The Korean Society Fishries And Sciences Education
[ Article ]
The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Fisheries and Marine Sciences Education - Vol. 33, No. 1, pp.123-136
ISSN: 1229-8999 (Print) 2288-2049 (Online)
Print publication date 28 Feb 2021
Received 04 Jan 2021 Revised 12 Jan 2021 Accepted 20 Jan 2021
DOI: https://doi.org/10.13000/JFMSE.2021.2.33.1.123

대학생의 불안정 성인애착과 SNS중독경향성과의 관계에서 사회불안의 매개효과: 성별에 따른 다중집단분석

강상휘 ; 김현숙
신라대학교(교수)
The Mediating Effect of Social Anxiety between Insecure Adult Attachment and SNS Addiction Tendency of University Student: A Multiple Group Analysis by Gender
Sang-Hwi KANG ; Hyun-Sook KIM
Silla University(professor)

Correspondence to: 051-999-6929, khs@silla.ac.kr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mediating effects of social anxiety between insecure adult attachment and SNS addiction tendency of university students, as well as gender differences in the path model.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188 students. They were assessed by SNS Addiction Tendency, Insecure Adult Attachment and Social Anxiety Inventory. The SPSS 21.0 and Amos 21.0 programs were utilized to analyze path model and to conduct a multi-group analysis.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social anxiety mediated partly the relations between insecure adult attachment and SNS addiction tendency. Second, even though there were gender differences in the path model, there wern’t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path coefficient by gender. But for each gender, each path showed different aspects. For men, social anxiety did not mediated the relations between insecure adult attachment and SNS addiction tendency. For women, social anxiety completely mediated the relations between them. In conclusion, this study revealed the importance of attachment, as well as social anxiety to explain SNS addiction tendency. And by gender, different interventions should be provided for SNS addiction tendency.

Keywords:

Adult attachment, Social anxiety, SNS Addiction tendency, Multiple group analysis

Ⅰ. 서 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s: 이하 SNS)는 현대사회에서 필수불가결한 소통매체이다. 우리는 SNS를 통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수집할 수 있으며 SNS를 활용하여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거나 커리어 관리도 할 수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SNS라는 온라인 공간에서 세계 곳곳의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관계를 형성하며 인맥을 폭넓게 관리할 수 있다(Lee, 2011).

SNS는 다양한 긍정적인 측면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측면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 SNS상에 나타나는 변별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 사생활 노출, 지나친 남용으로 인한 현실 세계에서의 대화 단절 등을 비롯한 인적, 물적 피해가 만연하고 있다. SNS를 중독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은 가상의 세계에서 소외되지 않으려 실시간으로 댓글을 달고 이슈에 즉각적인 반응을 함으로써 소통에 과몰입한다. 또한 SNS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공간으로 활용되면서 타인에게 비춰질 모습에 맞게 자신의 모습을 표현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고, 그로 인해 타인에 맞춰진 자아가 형성되기도 한다(Song, 2015). 이처럼 최근에는 SNS의 여러 부정적인 측면 중에서도 특히 관계적 측면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SNS의 많은 이용자들이 소외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SNS를 선택하며 정서적인 외로움을 가상세계에서 해소시키기 위해 과도하게 SNS에 매달리는 경향이 있다(National Information Society Agenc, 2013). 또한 SNS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사회적 지지를 받기 위하여 인터넷을 더 적극적으로 이용한다(Young, 1998). 그러나 문제가 되는 쟁점은 많은 연구에서 소외의 극복이나 대인관계 유지를 위한 SNS의 중독적 사용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운 대인관계가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점이다.

SNS는 다양한 사람들과 즉각적이고 개방적인 관계를 맺게 하지만, SNS중독경향성은 선택적으로 관계를 맺도록 하며 대인관계의 갈등을 회피하게 만드는 기능을 하고, 현실 속의 주변 인물들과의 대화를 감소시켜 오히려 소외감을 강화시키는 등 대인관계 만족감을 저하시키고 사회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어대인관계문제 뿐만 아니라 개인의 적응과 일상생활에 대한 지장을 초래한다(Choi et al., 2012). 이처럼 SNS를 중독적으로 사용하는 요인으로 외로움이나 고립에 대한 두려움 및 소외감과 관련된 동기가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볼 때(Seong, 2016), 관계지향성이 SNS의 중독경향성을 설명하는 중요한 측면이 될 수 있다. 이로써 SNS중독경향성을 애착장애의 하나로 보는 관점을 고려해 볼 수 있다(Flores, 2010).

SNS중독경향성에 대한 애착의 영향에서, 애착관계가 형성되기 어려웠던 사람들은 결여된 친밀감을 다른 외부의 대안적 요소로 대체하려는 경향을 보인다(Flores, 2010). 문제가 될 수 있는 점은 이처럼 불안정한 애착의 대안으로 일이나 음식, 약물, 도박, SNS사용이 오히려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만족을 찾는 과정을 방해하고 중독위험성을 높인다는 점이다(Kim and Kim, 2013; Masur et al., 2014).

불안정한 성인애착은 크게 애착불안과 애착회피 두 차원으로 설명할 수 있다. 애착불안의 경우 타인에게 사랑과 관심을 갈구하며 타인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많고 반응에 매우 민감하다. 이들은 거절당하고 버림받아 혼자되는 것이 두려워 관계에 더 몰입한다고 보고된다(Brennan et al., 1998). 또한 애착회피인 경우 타인과의 긴밀한 관계에 대한 걱정 및 두려움과 독립성 침해에 대한 걱정으로 다른 사람을 멀리하는 성향을 가진다. 선행연구에서 애착의 특성, 특히 불안정 애착의 특성으로써 불안애착과 회피애착의 SNS중독경향성과 관련성이 제시되고 있다. Sheldon et al.(2011)은 불안애착의 경우 불안애착을 가진 사람들처럼 대인관계가 좌절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은 채워지지 않은 기본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대처전략으로 페이스북을 활용할 수 있고 이를 과도하게 사용할 시, SNS중독경향성의 위험성을 보고하였다. 또한 Kim et al.(2016)도 애착불안과 애착회피가 높을 경우 SNS중독경향성이 높아진다고 보고하였다. 이처럼 불안정 애착의 경우, 여전히 대인관계에 대한 안정감과 친밀함을 경험하려는 욕구가 남아있기 때문에 SNS와 같은 여러 매체들을 통해 관계욕구를 대체하려는 경향이 커진다고 볼 수 있다(Brennan et al., 1998). 따라서 SNS중독경향성은 불안정 성인애착의 두 차원 모두와 관련성을 가질 것으로 볼 수 있다.

SNS중독경향성과 관련된 요인에 관한 최근 연구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면, 불안정 성인애착이 SNS중독경향성에 선행하는 요인임은 많이 밝혀지고 있으나, SNS중독경향성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에 대해서는 이론적 예측과는 달리 다소 이견이 발견된다. 불안정 성인애착과 SNS중독과의 관련성은 일관되게 보고 되지만(Kim et al., 2016) 성인애착에서 SNS중독경향성에 이르는 과정에서 다른 변인들과의 관계구조에서 SNS중독경향성에 대한 성인애착의 영향은 차이를 보인다. 예로, Lee(2017)는 거부불안을 매개로 본 연구에서 애착불안과 애착회피 두 차원 모두 SNS중독경향성과 직접적인 영향을 나타냈으나, Kim et al.(2016)Park and Seo(2018)의 연구에서는 SNS중독경향성에 대해 불안정 애착이 원격변인으로 나타나, 애착의 직접적인 영향을 보이지 않았다. Song(2017)의 연구에서는 애착불안은 SNS중독경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보였고 애착회피에서는 유의한 영향이 보고되지 않았다. 따라서 SNS중독경향성에 대한 개입을 위해 보다 근접변인으로써 작용하는 매개요인에 대한 연구가 필요함을 알 수 있으며, 애착불안과 애착회피와 같이 애착의 특성을 고려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애착이론에 의하면 애착과 불안은 그 자체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밝히고 있다. Bowlby는 불안이란 아동이 양육자에게 접근하는데 있어 불확실성을 경험하는 것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불안은 불안애착의 근원적 상태로 본다. 불안정한 애착은 이후에 불안장애 발생과 관련되며(Cassidy et al., 2009), 높은 대인불안과 관련될 수 있다(Shin and Ahn, 2004). 불안정한 애착은 타인에 대한 접근성과 타인의 지지에 대한 확신 저하와 관련되어 사회불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즉, 사회불안은 타인의 거절에 대한 두려움 및 예기불안, 그리고 거절에 대한 민감성이 높다는 특성을 가지며 결과적으로 대인관계에서의 어려움, 사회적 상황에서의 불안 경험과 연결된다(Bartholomew and Horrowitz, 1991). 불안애착과 애착회피 수준이 높을 경우, 타인과 지나치게 가까워지는 것을 불편해 하기 때문에 자신이 상호작용을 매개하고 관계의 친밀도를 통제할 수 있는 SNS에 더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Oldmeadow et al., 2013). 이 같은 점에서 불안정 성인애착과 사회불안은 SNS증독경향성의 주요한 선행요인으로 볼 수 있다.

사회불안이 높을 경우 면대면 상호작용을 회피하려는 행동을 보일 수 있으며, 그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간접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SNS에 더 몰입하게 되며 중독이라는 문제로 심화될 수 있다(Lim, 2015). 즉, SNS 등장과 함께 사회불안이 있는 개인들은 가상공간을 통해 사회적 상황을 마주할 수 있게 되었고, 사회불안과 연합된 불쾌정서를 회피하거나 도피할 수 있게 되고 SNS사용이 기능적인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사회불안이 높은 경우 면대면 대인관계를 발전시키는 역량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일 수 있으므로 온라인 상호작용을 대인관계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하지 못할 것이라는 (Kraut et al., 1998) 주장에 비추어 보면 사회불안은 SNS중독경향성에 더욱 취약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이처럼 SNS중독경향성에 대한 불안정 애착의 영향에서 특히 대인관계 영역에서의 부적응은 중독의 위험을 높이는 기제로서(Kim et al., 2016; Shin and Ahn, 2004), 대인관계 특성을 반영한 부정적 정서적 요인이 애착과 SNS중독경향성과의 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매개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에 특히 사회적 상황에서의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두려워하고 회피하며, 타인으로부터의 부정적 평가에 불안이 높은 것을 핵심적 특징으로 보이는 사회불안을 매개변인으로 상정해 볼 수 있다.

특히, 사회불안은 현대에 매우 흔한 심리적 문제로 대학생의 약 40%가 사회불안을 겪는 것으로 보고되어(Kim and Kwon, 2013), 도전받는 사회적 상황이 더 증가하는 대학생 시기(Shepherd, 2006)에서 대인관계에서의 불안에 대한 개입은 더욱 필요하다. 더구나 최근의 대학생은 스마트폰이 처음 출시되고 상용화되던 2009년부터 청소년기를 거쳐 스마트폰을 계속해서 접촉한 세대로(Choi and Kim, 2016) SNS사용에 매우 친근하다. 이에 타인과의 친밀감 형성을 주요 발달과제로 맞이하는 대학생에게 있어서 애착과 SNS중독경향성에 대한 관심은 더욱 요구되며, SNS중독경향성의 이해에 대한 다양한 변인들의 관계 확인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편, 선행연구 결과 SNS중독경향성은 여러 측면에서 성차가 쟁점이 되고 있다. SNS중독경향성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더 많이 보고되긴 하나(Jeon, 2016; Lee, 2016; Lee and Park, 2018), 이와 상반된 결과도 보고되고 있으며(Lim, 2015), 남녀 대학생 간에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도 보고된다(Kim et al., 2018; Lee et al., 2017). SNS중독경향성에 미치는 요인에서 성차를 살펴보면, 여성이 남성에 비해 관계형성이나 소속감을 느낌을 느끼기 위해 SNS를 사용하지만(Barker, 2009; Haferkamp et al., 2012), 외로움이 SNS중독경향성에 미치는 영향은 남자 대학생에게 더 높게 나타나는(Lee et al., 2017) 등 SNS중독경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성차는 보다 복잡한 양상이다.

애착의 경우, 애착유형에서의 성별의 차이를 보고한 연구(Pietromonaco and Carnelley, 1994)와 성차가 유의하지 않다는 연구들(Row et al., 2007; Shin and Lee, 2008)이 혼재하고, 사회불안은 사회적 성역할 기대로 사회불안에 대한 피드백이 성별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Brunch and Cheek, 1995) 이에 따른 사회불안의 성차 또한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불안정한 성인애착이 사회불안을 매개로 SNS중독경향성으로 이어지는 낼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처럼 불안정 성인애착과 사회불안 그리고 SNS중독경향성과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살펴본 연구는 미흡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와 같은 관계의 성차에 대한 연구도 부재한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불안정 성인애착을 애착불안과 애착회피로 구분하여 각 애착유형이 모두 사회불안을 매개로 SNS중독경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매개모형을 연구모형으로 설정하여 그 관계를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급증하고 있는 SNS사용의 부정적 측면에 대한 예측변인들을 규명하고 SNS중독사용의 예방 및 개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문제는 첫째, 불안정 성인애착(애착불안, 애착회피)과 SNS중독경향성 간의 관계에서 사회불안의 매개효과는 어떠한가? 둘째, 남녀 집단 간 경로의 차이는 어떠한가?이다.


Ⅱ. 연구 방법

1. 연구모형

본 연구에서는 각 애착유형이 모두 사회불안을 매개로 SNS중독경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매개모형을 연구모형으로 설정하였다. 한편, 선행연구들을 볼 때 설정할 수 있는 대안모형으로, 애착불안과 애착회피와 SNS중독경향성에서 사회불안의 완전매개모형(대안모형1)과 애착회피에서 SNS중독경향성으로 가는 경로를 제거한 모형(대안모형2), 애착불안에서 SNS중독경향성으로 가는 경로를 제거한 모형(대안모형3)을 연구모형과 비교하고자 한다. 또한 최종모형에서 남녀 집단 간 경로 차이에 대해서도 규명하고자 한다.

[Fig. 1]

Research model.

2. 연구대상

연구대상은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4년제 3개 대학에 재학 중인 1, 2, 3, 4학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구자가 직접 2017년 11월 한 달간 총 210부의 설문지를 배포 및 수집하였다. 설문지를 수집하여 검토 결과 무응답이 많거나 무성의하게 응답한 설문지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하여 총 188부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응답자 전체 188명 중 남자는 90명(47.9%), 여자는 98명(52.1%)이고, 연령구성은 만 19세부터 만 28세까지이며, 평균연령은 23세(SD=2.5)이었다.

3. 측정도구

가. SNS중독경향성 척도

SNS중독경향성 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Cho and Suh(2013)가 개발한 SNS중독경향성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척도는 총 20문항으로 SNS집착 및 금단증상 10문항, SNS 과잉소통과 몰입척도 7문항, SNS를 위한 과도한 시간소비 3문항으로 구성되며, 점수가 높아질수록 SNS중독경향성이 높다고 간주한다. 본 연구에서 SNS중독경향성 전체 Cronbach's α는 .81, SNS 집착 및 금단현상은 .82이며, SNS 과잉소통과 몰입은 .74로 나타났고, SNS를 위한 과도한 시간소비는 .87로 나타났다.

나. 불안정 성인애착 척도

불안정 성인애착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Fraley et al.(2000)의 친밀관계 경험검사를 Kim(2004)이 수정, 보완하여 만든 한국판 ECRR-K(The Korea version of Experiences in Close Relationship-Revised)를 이용하였다. 본 척도는 애착불안 18문항과 애착회피 18문항, 총 3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애착불안은 타인에게 거부당하고 버림받는 것을 두려워하며 관계에 몰두하게 되는 정도를 측정하며, 애착회피는 다른 사람들과 관계 맺기를 두려워하거나 불편해하는 정도를 측정한다. ECRR-K은 점수가 높아질수록 불안정한 애착이라고 간주한다. 본 연구에서 내적 합치도(Cronbach`s α)는 불안애착 .87, 애착회피 .83, 전체 .85로 나타났다.

다. 사회불안 척도

사회불안을 측정하기 위해서 Watson and Friend(1969)가 개발한 사회적 회피 및 불안척도(Social Avoidance and Distress Scale)를 국내에서 번안 및 수정(Lee and Choi, 1997)을 거쳐 재구성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사회불안 척도는 총 28문항으로 사회적 회피 14문항, 사회적 불안 14문항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불안이 높은 것으로 본다. 본 연구에서 내적합치도(Cronbach`s α)는 회피는 .81, 불안 .83, 전체 .82이다.

4. 자료분석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통하여 신뢰도 및 기술통계치, 상관관계 등을 분석하였다. AMOS 21.0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분석을 실시하여 연구모형과 대안모형에 대한 적합도를 비교한 후 최종모형을 선정하였다. 모형의 적합도 비교를 위해 X2, GFI, NFI, CFI, RMSEA, AIC를 제시하였으며 Hong(2000)에 근거하여 평가하였다. 매개효과 확인을 위해 부트스트랩 방법을 적용하였고 최종모형이 남녀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하기 위해 다중집단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Ⅲ. 연구 결과

1. 주요변인의 기술통계 및 상관관계

본 연구의 주요 변인에 대한 평균과 표준편차 그리고 왜도 및 첨도, 변인들간의 상관계수는 표 1과 같다. 애착회피의 평균은 2.87(SD=0.34), 애착불안은 2.83(SD=0.33), 사회불안 2.97(SD=.26), SNS중독경향성은 2.98(SD=.28)로 나타났다. 상관분석 결과, 애착불안과 애착회피는 사회불안과 SNS중독경향성 각각의 관계에서 모두 p<.01 수준에서 유의한 정적상관을, 사회불안과 SNS중독경향성에서도 p<.01 수준에서 유의한 정적상관을 보여주었다. 또한 측정 변인의 왜도(-0.07∼0.48)와 첨도(0.03∼0.55)의 절대값이 각각 1과 2를 초과하지 않아 정규분포의 가정을 충족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각 변인들 간의 적절한 관련성 및 정규분포 가정 충족성 여부를 고려할 때 경로모형 검증에 무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Descriptive statistics and correlations of all variables

2. 경로모형의 검증 결과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모형과 3개의 대안모형의 적합도 지수 결과는 <Table 2>와 같다. 적합도 평가 결과, 우선 대안모형1은 X2 (2, N=188)=122.55, p<.001, NFI = .78, CFI = .79, AIC = 138.60, RMSEA=0.19로 대부분의 적합도 지수들이 기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므로 자료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연구모형과 대안모형2, 대안모형3은 내재적(nested) 관계에 있으므로 더 우수한 모형을 찾기 위해 X2 차이검증을 실시한 결과, 연구모형과 대안모형2의 X2 차이는 자유도(df) 차이 1에서 25.85로 나타났고, 연구모형과 대안모형3의 X2 차이는 59.44로 나타나 모두 유의확률 .05수준에서 X2 차이의 임계값 3.84보다 크므로, 연구모형이 대안모형2와 대안모형3보다 더 적합함을 의미한다. 또한 다른 적합도 지수(GFI =1.00, NFI = 1.00, CFI = 1.00, AIC = 20.00) 역시 연구모형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어 연구모형을 최종모형으로 채택하였다. 최종모형(연구모형)의 경로계수는 <Table 3>과 [Fig 2]에 제시하였고, 제시한 모수치는 표준화계수이다.

Comparison of fit indices between research model and alternative models variables

Parameter estimated value of the final model

[Fig. 2]

Result of the final model.

최종모형(연구모형)에서 각 경로의 직접효과, 간접효과, 총효과는 <Table 4>와 같다. 애착불안 및 애착회피와 SNS중독경향성과 관계에서 사회불안의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부트스트랩 방법을 적용하였다. 간접효과의 신뢰구간을 95%로 하고 그 구간 안에 0을 포함하지 않을 경우 간접효과가 유의미한 것으로 본다(Preacher and Hayes, 2004).

Direct, indirect and total effect of the final model

<Table 4>와 같이, 불안애착과 SNS중독경향성에서 사회불안의 간접효과의 신뢰구간은 .02∼.16(p=.015)로 0을 포함하지 않았고, 애착회피와 SNS중독경향성과의 관계에서 사회불안의 간접효과의 신뢰구간 또한 .02∼.14(p=.027)로 0이 포함되지 않아 간접효과의 유의성이 검증되었다. 즉, 사회불안은 애착불안과 애착회피의 SNS중독경향성과의 관계에서 모두 부분 매개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3. 남녀 집단 간 다중집단분석

남녀 집단의 최종모형 간 경로계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본 결과는 <Table 5>와 같다. 제약모델에 대한 유의수준이 .586으로 p<.05를 만족하지 못하므로 귀무가설을 기각할 수 없다. 즉, 남녀 집단 간의 성별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Model comparison by gender

두 집단 간에 경로 간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성별에 따라 각 집단의 경로모형을 각각 분석한 결과, <Table 6>과 같이 추정되었다. 애착불안에서 사회불안으로 가는 경로는 남(β=.33, p<.01), 여(β=.39, p<.001) 모두 유의하게 나타났다. 애착회피에서 사회불안으로 가는 경로에서도 남(β=.37, p<.001), 여(β=.34, p<.001) 모두 유의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사회불안에서 그러나 성별에 따른 집단 간 유의한 경로의 차이를 모수 간 짝비교(pairwise parameter comparison)를 통해 검증한 결과, 각각의 모수에 대한 차이의 절대값 C.R.값들이 유의수준 .05 수준에서 1.96보다 작아 두 집단 간 경로계수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Verification of path significance between variables

SNS중독경향성으로 가는 경로에서는 남학생은 유의하지 않았지만, 여학생(β=.33, p<.01)은 유의하게 나타났다.

애착불안에서 SNS중독경향성으로 가는 경로는 남학생(β=.28, p<.05)은 유의하게 나타났지만, 여학생은 유의하지 않았다. 애착회피에서 SNS중독경향성으로 가는 경로에서는 남녀 모두에서 유의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에서 남학생 집단의 경우, 불안정 성인애착과 SNS중독경향성에서 사회불안의 매개효과는 나타나지 않았고, 여학생 집단의 경우 불안정 성인애착과 SNS중독경향성과의 관계에서 사회불안은 완전매개 관계를 나타냈다. 사회불안의 매개효과 유의성 검증을 위해 부트스트랩 방법 적용 결과, 애착불안과 SNS중독경향성에서 사회불안의 간접효과의 신뢰구간이 .05∼.27(p=.009), 애착회피와 SNS중독경향성에서 사회불안의 간접효과의 신뢰구간이 .04∼.20(p=.012)으로 0을 포함하지 않아 사회불안의 매개효과의 유의성이 검증되었다. 남녀 집단별 경로 모형은 [Fig. 3]과 [Fig. 4]와 같다.

[Fig. 3]

Path estimation result of male students. *p<.05, **p<.01, ***p<.001

[Fig. 4]

Path estimation result of female students.*p<.05, **p<.01, ***p<.001


Ⅳ. 논의 및 결론

본 연구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불안정 성인애착(애착불안, 애착회피)과 SNS 중독경향성 간의 관계에서 사회불안의 매개효과가 어떠한지를 알아보고, 남녀 집단 간의 차이는 어떠한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주요 결과를 중심으로 한 논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불안정 성인애착(애착불안, 애착회피)과 SNS중독경향성과의 관계에서 사회불안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부분매개모형(연구모형)과 대안모형을 설정하여 각 모형들을 비교한 결과 애착불안과 애착회피 두 차원 모두에서 SNS중독경향성으로의 과정에서 사회불안이 매개하는 부분매개모형(연구모형)이 최종모형으로 파악되었다. 우선, 불안정 성인애착의 두 차원 모두가 SNS중독경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애착불안과 애착회피 두 차원이 SNS중독경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Lee, 2017)와 일치한다. SNS사용이 많은 부분 스마트폰으로 수렴되는 최근의 현상과 관련지어 볼 때, 본 연구결과와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즉, 애착불안의 경우 타인과의 관계에서 거절이나 소외 관련 단서에 민감하여 정서를 적절하게 처리하지 못하기 때문에 충동적으로 SNS사용에 몰두할 수 있다(Kim and Gawk, 2016). 애착회피의 성향은 독립성이 침해될까 두려워 친밀한 관계를 회피하는 경향이 높아 오히려 온라인 상의 소통에서 숙고나 관찰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통제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에서(Park and Seo, 2018) SNS에 과의존 될 수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다음으로 사회불안은 애착불안과 애착회피 두 차원 모두와 SNS중독경향성과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를 보였다. 이는 거부불안(Lee, 2017)이나 소외에 대한 두려움(Park and Seo, 2018)이 애착불안과 애착회피 두 차원과 SNS중독경향성과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를 보인 연구결과(Lee, 2017)와 같은 맥락이다. 애착불안은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높은 관심이 거절에 대한 예상과 민감성을 핵심적 특징으로 하는 사회불안에 취약하게 만들고(Shin and Lee, 2008) 이러한 불안은 결국 관계유지행동을 촉진시켜 SNS중독적 사용으로 이어지게 됨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애착회피의 경우 여러 사회적 상황에서 타인은 신뢰할만하지 않다고 여기는 편으로(Collins and Read, 1990) 자존감에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 겉으로는 타인의 중요성을 축소하려 하지만, 내적으로는 불안감을 경험하는 특성이(Shin and Lee, 2008) 사회불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즉, 애착회피가 높을 경우에도 애정욕구는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SNS와 같은 매체들을 통해 관계욕구를 대리만족할 가능성 있으며(Brennan et al., 1998), 이로 인해 SNS중독경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다(Kim et al., 2016).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불안정하게 형성된 애착을 가진 대학생들은 심리적인 고통을 매개로 하여 관계중독에 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된 선행연구(Lee and Lee, 2014)와 관련지어 볼 수 있다. 즉, 본 연구결과는 불안정 애착형성이 가져올 수 있는 심리적 고통 중의 하나로 사회불안을 확인하였다는 점이며, 이로 인한 SNS중독경향성이 관계중독의 측면으로 이해될 수 있는 과정을 설명하였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사회적 보상 가설에 비추어, 불안정 애착성향으로 더 높은 사회불안을 겪는 사람들이 실제 대인간 상호작용에서의 만족스럽지 못한 부정적 정서를 보상하기 위해 SNS에 과의존하는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다(Valkenburg et al., 2005). 결국 SNS사용이 문제가 되기 시작하는 지점은 SNS를 사회불안이나 외로움, 우울 혹은 스트레스와 같은 부정적 정서나 상태를 감소시키는 도구로 보기 시작할 때이다(Xu and Tan, 2012). 불안정 애착이 높은 사람들이 온라인 공간에서의 관계경험은 어떠한 지에 대한 종단 연구에서는 온라인 공간이 불안정 애착 특성과 관련되어 나타날 수 있는 대인관계 문제를 보상하는 데 제한적이라고 본다(Lee et al., 2014). 동일 연구에서, 비록 불안애착의 경우 그 특성상 온라인상의 소통이 단기적으로 대인불안을 경감시킬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그 효과가 유지되기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SNS중독 문제에 대한 예방 및 해결을 위해서는 대학생들의 실제 생활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인간관계 영역에서 친밀함을 경험하고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개입이 필요할 것이다. 특히 애착성향에 비해 상대적으로 변화되기 용이한 사회불안을 조절하고 다룰 수 있는 개입 방안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 최종모형(부분매개모형)에서 남녀 집단 간 차이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경로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성별에 따라 집단 내 경로 관계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이는 다중집단분석이 매우 엄격하기 때문에 개별 집단에서 어떤 특정 경로는 유의하고 다른 집단에서는 유의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얼마든지 집단 간 경로 차이가 유의하지 않게 나올 수 있다(Yu, 2013). 이는 사용한 변인이 다르긴 하지만 각 변인들에서 성차가 없음에도 남녀에 따른 적합한 모형이 다르기도 하고(Seol and Oh, 2008), 변인들의 성차가 있었지만 다중집단분석 결과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Cho and Jo, 2014) 등 다중집단분석 방법의 엄격성을 뒷받침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남녀별로 집단 내의 경로간 유의한 양상의 차이점을 중점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볼 수 있다. 먼저 남학생의 경우, 애착불안과 애착회피가 사회불안에 직접적인 효과를 보이긴 하지만 사회불안과 SNS중독경향성 간의 경로는 유의하지 않아, 사회불안의 매개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단지 SNS중독경향성에 애착불안만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학생의 경우, 사회불안이 애착불안과 애착회피 두 차원 모두와 SNS중독경향성 간의 관계에서 완전매개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남녀 두 집단에서 불안정 성인애착이 SNS중독경향성에 이르는 기제의 차이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SNS중독경향성과 다른 변인들과의 관련 연구에서 나타난 남녀의 다른 양상과도 맥락을 같이 한다(Jeon, 2016; Lee et al., 2017; Lim, 2015). 선행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남녀의 다른 양상은 대부분 SNS사용동기나 대인관계를 추구하는 성향 및 부정적 정서를 대처하는 방식에서의 성차로 설명한다. Lee et al.(2017)의 연구에서 남학생은 외로움과 같은 부정적 정서에 대한 반응으로 면대면 상호작용보다 SNS상의 상호작용에 더 의존하는 것과 유사하게, 본 연구결과는 남학생의 경우, 애착불안과 사회불안의 대처행동으로 실제 대인 간 상호작용보다 SNS상의 소통에 더 몰두하여 SNS중독의 위험을 보인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애착불안만이 SNS중독경향성을 예측하였는데, 이는 애착불안이 높은 경우 관계를 유지하려는 행동이 더 활성화되기 쉬운 특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 스트레스 대처방식으로 사회적 지지를 더 추구하고 친구와 함께 있기를 원하는 경향이 있다(Allen and Stoltenberg, 1995). 이처럼 대인관계를 추구하는 성향이 높을 경우 실제 생활에서의 대인관계 욕구가 온라인 상에서도 표출되고 그로 인해 SNS중독에 더 취약해질 수 있다(Lee at al., 2017). 따라서 여학생의 경우, 불안정 성인애착으로 인한 사회불안에 대한 대처방법으로 면대면 상호작용에 그치지 않고 SNS상에서의 소통에 몰두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될 수 있다. 특히 부정적 정서와 같은 정서조절곤란이 SNS중독에 미치는 영향이 여성에게만 나타났고(Kim et al., 2017), SNS중독과의 관계에서 부정적 정서와 불안이 여학생에게만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 긍정적 정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본(Jeon, 2016) 선행연구들과 관련지어 볼 때, 여학생의 경우 불안정 성인애착과 SNS중독경향성과의 관계에서 사회불안의 정서조절능력에 주안점을 둘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상담 및 교육에서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설정한 연구모형에서 불안정 성인애착과 SNS중독경향성과의 관계에서 불안정 성인애착의 효과 및 사회불안의 매개효과를 확인하여 SNS중독경향성을 설명하는 이론적 모델의 규명에 기여가능성을 보여주었다. Goodman(1999)은 중독에 대해 자기돌봄기능과 정서조절 능력이 저하될 때 중독으로 이르게 된다고 보고 무엇보다 자기조절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Kim and Shim, 2016 reauthorization). 애착의 문제와 내담자와의 상담에서 이러한 문제가 SNS중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돕기 위해 무엇보다 소통하는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애착의 불안정성에 대해 우선적으로 자신을 돌보고 위안을 줄 수 있는 방법과 면대면 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상황에 대한 불안을 다룰 수 있는 정서조절방법에 대한 논의 및 훈련 등이 다루어질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이에 대학생의 불안애착과 사회불안의 감소에 마음챙김과 수용중심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나타나(Seok and Son, 2013), SNS중독경향성 감소를 위해 마음챙김 및 수용과 같은 인지적 관점의 활용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불안정 성인애착과 SNS중독경향성에 대한 사회불안의 관계가 남녀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여, 불안정 성인애착이 SNS중독경향성을 설명하는 기제에 성차를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결과는 남학생에게 있어서 불안정 성인애착이 높을 경우 면대면 대인관계보다 SNS상에서의 상호작용에 더 몰두하는 양상을 보였고, 여학생의 경우는 사회불안이라는 부정적 정서를 매개로 SNS중독경향성으로 이어지는 완전매개모형을 보였다. 이에 남녀별 차이에 따른 상담 및 교육적 방안의 하나로 남학생의 경우 면대면의 대인관계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이 더 요구될 것으로 보이며, 여학생의 경우 부정적 정서를 다룰 수 있는 정서조절에 대한 개입이 더 우선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Jeon, 2016).

본 연구의 제한점 및 향후 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부산 소재 일부 3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본 연구의 결과를 전체 대학생으로 일반화 시키는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이후 연구에서는 조사지역 및 다양한 연구대상의 확대가 필요하다. 둘째, 현재 SNS의 이용률은 과거 점유율 1위를 차지했던 싸이월드에서부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등으로 짧은 주기로 이용 흐름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더욱이 메시지를 주고받고 정보를 교류하는 SNS에서 영상 중심의 SNS인 유투브 같은 새로운 모바일 콘텐츠가 급부상하고 있다. 따라서 후속연구에서는 SNS선호도의 변화와 SNS중독경향성과의 관련성 및 관련 요인들을 함께 연구할 필요가 있다.

Acknowledgments

이 논문은 강상휘(2019년)의 신라대학교 석사학위논문을 수정ㆍ보완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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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1]

[Fig. 1]
Research model.

[Fig. 2]

[Fig. 2]
Result of the final model.

[Fig. 3]

[Fig. 3]
Path estimation result of male students. *p<.05, **p<.01, ***p<.001

[Fig. 4]

[Fig. 4]
Path estimation result of female students.*p<.05, **p<.01, ***p<.001

<Table 1>

Descriptive statistics and correlations of all variables

Variables 1 2 3 4
1.Anxious attachment -
2. Avoidant attachment .58** -
3. Social anxiety .57** .56** -
4. SNS addiction tendency .40** .43** .43** -
M 2.87 2.83 2.97 2.98
SD 0.34 0.33 0.26 0.28
Skewness 0.27 -.07 0.18 0.48
Kutorsis 0.55 0.03 0.15 0.53

<Table 2>

Comparison of fit indices between research model and alternative models variables

Model X2
(df)
GFI NFI CFI AIC RMSEA (90%
confidence interval )
***p < .001
Research model
(partial mediating)
0.00
(0)
1.00 1.00 1.00 20.00 -
Alternative model1
(fully mediating)
122.55***
(2)
0.96 0.78 0.79 138.60 0.19
(0.16-0.22)
Alternative model2 25.85***
(1)
0.99 0.95 0.95 43.86 0.12
(0.08-0.16)
Alternative model3 59.44***
(1)
0.98 0.89 0.89 99.44 0.19
(0.15-0.23)

<Table 3>

Parameter estimated value of the final model

Path B SE β C.R.
***p < .001
Anxious attachment Social anxiety .28 0.02 .36 15.62***
Avoidant attachment Social anxiety .28 0.02 .35 15.19***
Social anxiety SNS addiction tendency .24 0.03 .23 8.23***
Anxious attachment SNS addiction tendency .12 0.02 .14 5.17***
Avoidant attachment SNS addiction tendency .19 0.02 .22 8.00***

<Table 4>

Direct, indirect and total effect of the final model

Path Direct effect Indirect effect
(95%confidence interval)
Total effect
Anxious attachment SNS addiction tendency .14 - .14
Anxious attachment Social anxiety .3 - .36
Social anxiety SNS addiction tendency .23 - .23
Anxious attachment→Social anxiety→
SNS addiction tendency
.14 .08 (.02∼.16) .22
Avoidant attachment SNS addiction tendency .22 - .35
Avoidant attachment Social anxiety .23 - .23
Avoidant attachment→Social anxiety→
SNS addiction tendency
.22 .08 (.02∼.14) .30

<Table 5>

Model comparison by gender

Model df X2 p NFI Delta-2 NFI Delta-2
Constrained model 5 3.68 .596 .016 .016

<Table 6>

Verification of path significance between variables

Path Male student Female student
β(B) SE C.R. β(B) SE C.R.
Anxious attachment Social anxiety .33(.25) .08 3.14** .39(.31) .07 4.28***
Avoidant attachment Social anxiety .37(.30) .09 3.47*** .34(.27) .07 3.75***
Social anxiety SNS addiction tendency .15(.15) .12 1.31 .33(.36) .13 2.78**
Anxious attachment SNS addiction tendency .28(.21) .09 2.30* -.02(-.02) .10 -0.15
Avoidant attachment SNS addiction tendency .23(.19) .10 1.87 .20(.18) .10 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