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n Society Fishries And Sciences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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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URNAL OF FISHERIES AND MARINE SCIENCES EDUCATION - Vol. 32 , No. 1

[ Article ]
The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Fisheries and Marine Sciences Education - Vol. 32, No. 1, pp. 258-268
Abbreviation: J Kor Soc Fish Mar Edu.
ISSN: 1229-8999 (Print) 2288-2049 (Online)
Print publication date 29 Feb 2020
Received 30 Dec 2019 Revised 30 Jan 2020 Accepted 04 Feb 2020
DOI: https://doi.org/10.13000/JFMSE.2020.2.32.1.258

청소년 수련활동의 인식과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반건우 ; 박종운
지리산학생수련장(전문경력관)
부경대학교(교수)

A Study on the Recognition and Activation of Youth Training Activity
Gun-Woo BAN ; Jong-Un PARK
Jirisan Student Training Center(youth expert)
Pukyong National University(professor)
Correspondence to : 051-629-5971, pjun@pknu.ac.kr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perception and preference of youth training activities as part of a basic study to find ways to promote them in general. In order to achieve research purposes, the survey on overall training activities was conducted on students, teachers, and school administrators who use training facilities to analyze data on their responses. T- or F-testing was performed to analyze differences in preference for training activities. For the analysis of the above mentioned data, the SPS 24.0 Statistical Pekage was used. First, after analyzing the purpose of participating in the training activities, 33.2 percent of teachers and 30.4 percent of parents choose career and academic guidance for the purpose of participating. Second, after analyzing the timing of their desire to participate in training activities, everyone preferred fall. Third, an analysis of places where people want to participate in training activities showed that the most preferred mountain areas (47.1 percent) were the entire subjects. Based on what has been studied so far, the following results can be made. First, standards for training facilities should be set up at a broader level and the utilization rate of secured training facilities should be improved and increased as well as quantitatively secured. Second, training facilities are desperately in need of serious research on training activities, abandoning stereotypes. Third, youth training facilities consisting of public institutions should be lavishly provided with institutional and material support from the government and local governments as a venue for the youth’s all-round lifelong education activities.


Keywords: Youth training activity, Recognition of youth training activity, Preference of youth training activity

Ⅰ. 서 론

오늘날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급변하는 사회의 변화와 학력, 학벌 중시에 따른 학업 부담에 적응해나가기 위해 매우 혼란스럽고 어지러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부모들의 소득에 따라 학생들이 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의 차이가 커지고 있어 학생들이 피부로 느끼는 교육환경의 차는 더욱 높아만 가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부 및 각 시, 도교육청에서는 다양한 교수방법을 도입하여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다수의 학교에서는 여전히 성적위주의 교수방법을 고집하고 있으며, 그러한 교수방법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학교에 대한 적대감과 소외감 그리고 부모로 부터의 방관과 무시로 비행과 탈선의 길로 접어드는 빈도 또한 높아지고 있는 것이 우리 교육현장의 현실이다. 특히 학교 교육의 결과가 사회의 지위 이동의 통로로 지나치게 인식되고, 실제 경제적 수입과 사회적 신분이 학력에 따라 결정됨으로써 학교 교육은 상급학교 진학이라는 입시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생활 속에서 청소년들은 일찍부터 친구들과 진정한 우정을 나누기보다는 경쟁에서 이겨야만 더 좋은 대학에 입학하고 성공할 수 있다는 의식을 갖게 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건전한 심신을 발달시켜야 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인간관계와 지나친 불안감으로 비행과 일탈행동이 발생하고 있다(Yoon and Lee, 2005).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18대 정부의 교육 분야 국정과제의 하나로 도입된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학생들로 하여금 적성에 맞는 교육경험 범위와 유형의 다양화, 진로 탐색 및 진로 설계 지원, 학습의 즐거움 회복, 자기 주도적 학습 경험의 활성화, 경쟁시험의 부담경감, 그리고 교수학습 방법의 다양화 등 여러 가지 방향과 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2016년 3월부터 자유학기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되어 청소년의 교육에 대한 인식과 교육방법이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다. 학교현장에서는 자유학기제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교수방법을 채택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여러 방법 중의 하나인 청소년 수련활동이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체력을 향상시키고, 동기들과 우애도 다지며, 힘든 순간에 서로를 의지하고 도와줄 수 있는 협동심을 기르게 하며,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준비된 자세를 수련장 규칙과 통제를 통해 배양할 수 있게 구성되어있다. 하지만 여전히 수련활동에 대해 찬성하는 부류와 반대하는 부류가 양존해 있다. 분명 수련활동은 청소년의 인성 함양, 심신 단련, 올바른 정서 확립에 매우 중요한 교육 방법 중에 하나이지만, 안전사고 및 시간 낭비라는 인식 같이 또 다른 대립각 측면에서 고려해 보자면 여전히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동안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수련시설은 많은 변화를 통해 창의적 체험활동을 대신 할 수 있는 기반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다변화하는 교육현장을 반영하고 교육수요자인 청소년들의 요구를 수용하여 청소년 체험활동을 촉진하는 데는 아직 부족한 측면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 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기존에 연구된 청소년 수련활동에 대한 만족도, 성취도 등의 연구문헌을 참고하여 수련활동에 대한 보편적 현상을 탐색함은 물론이고 연구대상을 특정기관 한곳을 선정하기 보다는 전국 국립, 공립, 사립 청소년 수련시설 15곳을 선정하여 비교대상에 대해 다양성을 두었다. 특히 수련시설의 교육 환경적, 지형적 요인에 따른 인식과 기관별 교육과정의 차이에서 나타날 수 있는 점들을 연구함으로서 타 논문과 차별성을 두었다. 또한 초, 중, 고등학교 학생뿐만이 아니라 수련활동을 추진하는 교사, 참여 동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학부모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수련활동에 대한 인식과 선호도를 조사함으로써 연구의 목적을 분명히 하였다. 특히 다른 연구를 고찰해 보면, 일부 지역 또는 특정 단체를 중심으로 접근한 연구가 많았는데, 본 연구의 경우 대상 및 기관의 범위를 극대화하여 접근했다는 점에서 더욱 더 그 가치가 크다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향후 수련활동에 대한 만족도 향상 및 수련활동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개선방안을 찾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Ⅱ. 이론적 배경
1. 청소년 수련활동

청소년 수련활동의 개념은 다양하고 포괄적으로 접근되고 있기 때문에 간단히 정의내리기 어렵다. Oh(2013)는 청소년 수련활동을 청소년이 능동적으로 수련활동 프로그램이나 수련거리에 참여하여 이를 체험하는 과정이라고 했다. 또한 청소년 수련활동은 주어진 여러 가지 수련거리에 근거하여 학생 및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인격을 단련하고 성장을 촉진시켜 나가는 과정이라고 하였다.

2. 청소년 수련활동의 선호도

학교에서는 청소년 수련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나름의 평가기준을 가진다. 그 기준은 학교의 교육환경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나 보통은 프로그램 참가비용, 지리・환경적 여건, 이동거리, 교육활동 프로그램, 지도자의 자질, 숙박형태 등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한 평가기준은 수련활동이 종료가 된 후 학생들의 수련활동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낼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또한 이런 한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향후 수련활동지 선정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Ⅲ. 연구 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전국 23개 지역의 15개 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조사대상을 모집, 선정하였다.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들 중 국립(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국립청소년우주센터, 국립청소년해양센터,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5개소, 공립(경남학생교육원,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 대구교육해양수련원, 대전학생해양수련원, 부산시학생교육원) 5개소, 사립(제천청소년수련원,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강릉청소년해양수련원, 진도청소년수련관, 서울시구청소년수련관) 5개소 총 15개 기관을 무작위 임의로 선정한 후 비확률표본추출법 중 할당표본추출법을 사용하여 조사기관으로 선정하였다. 대상은 전국 15개 청소년 수련기관에 입소예정인 학생, 교사, 학부모 각 450명씩 총 1,350명을 연구에 활용하였다.

2. 측정도구

수련활동의 인식과 선호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문헌연구, 논문분석, 각종법령집, 청소년수련시설 자료 수집을 통해 이론적 배경을 조사하였다. 그리고 본 연구에 필요한 국내・외 수련활동 전반에 대한 선행연구를 실시하여 연구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도구는 Kim(2008)이 연구한 청소년 수련활동의 만족과 성취에 관한 연구에서 사용된 측정도구 44문항을 기초로 하였으며, 1차 검증을 위해 청소년 수련활동 전문가 2명, 교육학박사 3명, 총 5명을 대상으로 문항의 내용 타당도를 검정한 결과 35개 문항이 도출되었다. 도출된 문항을 토대로 교육학박사 5명, 전문경력관 18명에게 예비측정도구의 신뢰도를 분석한 결과, 0.8미만인 12개 문항은 삭제하고 4개의 변인(수련시설, 프로그램, 지도자, 교육과정), 23개 문항을 추출하여 연구의 목적에 맞게 수정・보완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검정한 결과 0.8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신뢰성이 있음을 <Table 1>을 통해서 알 수 있다.

<Table 1> 
Results of Reliability Analysis on the Preference of Youth Training Activity
Sortation Recognition number Cronbach α
Preference Training facility 8 0.857
Program 7 0.823
Leader 5 0.863
training course 3 0.823
Sum 4 23 0.897

3. 자료 분석 및 처리

먼저 학생, 교사, 학부모가 지각한 수련활동의 참가 목적, 희망 시기, 희망 장소, 희망 형태, 희망 규모, 비활성화 원인에 대한 선호도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Chi-square(X2)검정을 실시하였고, 수련활동에 대한 선호도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서 t검정 또는 F검정을 실시하였다. 상기에서 언급된 자료 분석을 위해서 SPSS 24.0 통계 페키지를 사용하였다.

<Table 2> 
Results of a difference analysis on the purpose of participating in training activities
Sortation Personality aptitude development Educa tional guidance improvement of physical strength χ2
Target Student 92 143 109 56 12.639*
23.0% 35.8% 27.3% 14.0%
teacher 140 129 166 65
28.0% 25.8% 33.2% 13.0%
Parents 112 135 137 66
24.9% 30.0% 30.4% 14.7%
Gender Man 159 208 211 102 9.084
23.1% 30.5% 31.3% 15.1%
Woman 185 199 201 85
27.6% 29.7% 30.0% 12.7%
experience have experience 229 340 361 115 84.619**
21.9% 32.5% 34.5% 11.0%
have no experience 115 67 50 72
37.8% 22.0% 16.4% 23.7%
Experience organization Nationals 105 153 135 57 62.351**
23.3% 34.0% 30.0% 12.7%
Public 156 82 136 76
34.7% 18.2% 30.2% 16.9%
Private 83 172 141 54
18.4% 38.2% 31.3% 12.0%
School unit elementary school 214 73 29 134 763.616**
47.6% 16.2% 6.4% 29.8%
middle school 67 267 78 38
14.9% 59.3% 17.3% 8.4%
high school 63 67 305 15
14.0% 14.9% 67.8% 3.3%
overall statistics 344 407 412 187
25.5% 30.1% 30.5% 13.9%
* p< .05, ** p< .01


Ⅳ. 연구 결과
1. 수련활동 참가 목적의 차이 분석결과

참가 목적을 분석한 결과, 교사(33.2%)와 학부모(30.4%)는 진로 및 진학지도를 수련활동 참가 목적으로 제시한 반면에, 학생(35.8%)은 소질 및 적성계발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련 경험이 있는 사람은 진로 및 진학지도(34.5%)를 수련활동 참가 목적으로 제시하였고 수련 경험이 없는 사람은 인성함양(37.8%)을 수련활동 참가 목적으로 선택하였다. 체험기관 형태에서 국립(34.0%)과 사립(38.2%)은 소질 및 적성계발을, 공립(34.7%)은 인성함양을 수련활동 참가목적으로 제시하였다. 특이한 점은 모든 체험기관 형태가 진로 및 진학지도를 다음 순으로 선택하였다. 마지막 학교급 별로는 초등학교에서는 인성함양(47.6%)을, 중학교에서는 소질 및 적성계발(59.3%)을, 고등학교에서는 진로 및 진학지도(67.8%)를 수련활동 참가목적으로 제시하였다.

2. 수련활동 참가 희망시기의 차이 분석결과

희망시기를 분석한 결과, 학교급(x2=32.327, df=6, p<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설문 대상인 학생, 교사, 그리고 학부모 모두가 가을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계절상 가을이 야외 체험활동을 실시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로 판단하여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Table 3> 
Analysis of the desired timing of training activities
Sortation spring Summer Fall Winter χ2
Target Student 99 109 169 23 31.776**
24.8% 27.3% 42.3% 5.8%
teacher 129 73 277 21
25.8% 14.6% 55.4% 4.2%
Parents 106 74 244 26
23.6% 16.4% 54.2% 5.8%
Gender Man 149 137 361 33 8.705
22.1% 20.1% 52.9% 4.9%
Woman 185 119 329 37
27.6% 17.8% 49.1% 5.5%
experience have experience 263 203 526 53 1.425
25.2% 19.4% 50.3% 5.1%
have no experience 71 53 163 17
23.4% 17.4% 53.6% 5.6%
Experience organization Nationals 102 88 241 19 12.299
22.7% 19.6% 53.6% 4.2%
Public 102 95 222 31
22.7% 21.1% 49.3% 6.9%
Private 130 73 227 20
28.9% 16.2% 50.4% 4.4%
School unit elementary school 122 113 202 13 32.327**
27.1% 25.1% 44.9% 2.9%
middle school 113 80 233 24
25.1% 17.8% 51.8% 5.3%
high school 99 63 255 33
22.0% 14.0% 56.7% 7.3%
overall statistics 334 256 690 70
24.7% 19.0% 51.1% 5.2%
* p< .05, ** p< .01

3. 수련활동 참가 희망장소의 차이 분석결과

참가 희망장소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학교급(x2=113.651, df=6, p<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기술통계적 측면에서 고려하자면, 거의 유사하게 산악권을 선호하고 있지만, 이들 중 초・중・고등학교 모두에서 수련활동 참가 희망장소가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는 것은 학교 중심의 수련활동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라 사료된다.

<Table 4> 
Analysis of the difference between the desired places of training activities
Sortation Urban area mountain ocean χ2
Target Student 153 195 52 8.247
38.2% 48.8% 13.0%
teacher 172 224 104
34.4% 44.8% 20.8%
Parents 125 217 108
27.8% 48.2% 24.0%
Gender Man 235 316 129 7.869
34.8% 46.1% 19.1%
Woman 214 320 136
31.9% 47.8% 20.1%
experience have experience 367 484 194 8.935
35.1% 46.3% 18.5%
have no experience 81 152 71
26.6% 50.0% 23.4%
Experience organization Nationals 137 250 63 7.473
30.4% 55.6% 14.0%
Public 156 203 91
34.7% 45.1% 20.2%
Private 156 183 111
34.7% 40.7% 24.4%
School unit elementary school 102 190 158 113.651**
22.7% 42.2% 35.1%
middle school 165 233 52
36.7% 51.8% 11.6%
high school 182 213 55
40.4% 47.3% 12.0%
overall statistics 449 636 265
33.3% 47.1% 19.6%
* p< .05, ** p< .01

4. 수련시설 이용 희망형태의 차이 분석결과

수련시설 이용 희망형태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모든 변인에서 통계적인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Table 5>에서 기술통계 측면을 고려해 보면, 숙박 및 급식에 모두 높은 비율로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 이는 학교 내 급식문화가 정착되어 익숙한 데서 비롯되었음을 시사한다.

<Table 5> 
A Study on the Differences in Types of Training Facilities
Sortation temporary temporary and eating temporary restaurant χ2
Target Student 7 317 76 8.036
1.8% 79.3% 19.0%
teacher 5 426 69
1.0% 85.2% 13.8%
Parents 18 339 93
4.0% 75.3% 20.7%
Gender Man 17 558 105 6.993
2.5% 82.2% 15.3%
Woman 13 524 133
1.9% 78.2% 19.9%
experience have experience 20 842 183 2.161
1.9% 80.6% 17.5%
have no experience 10 239 55
3.3% 78.6% 18.1%
Experience organization Nationals 6 363 81 7.796
1.3% 80.7% 18.0%
Public 17 358 75
3.8% 79.6% 16.7%
Private 7 361 82
1.6% 80.2% 18.2%
School unit elementary school 12 349 89 3.191
2.7% 77.6% 19.8%
middle school 10 367 73
2.2% 81.6% 16.2%
high school 8 366 76
1.8% 81.3% 16.9%
overall statistics 30 1082 238
2.2% 80.1% 17.6%
* p< .05, ** p< .01

5. 수련활동 참가 희망 규모의 차이 분석결과

수련활동 참가 희망규모 차이를 분석한 결과, 체험 기관형태(x2=171.196, df=6, p<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체험 기관형태에서 국립(72.9%)과 사립(69.1%)은 학년 단위를 희망 규모로 제시하였고, 공립(41.3%)의 경우 학급 단위의 희망 규모를 제시하였다. 이외에 유의미하지 않은 결과를 나타내는 나머지 독립변인의 경우도 전부가 학년단위를 선호하였다.

<Table 6> 
Results of analysis on the scale of participation in training activities
Sortation School unit school year unit Class unit several units χ2
Target Student 29 220 103 48 8.193
7.3% 55.0% 25.8% 12.0%
teacher 45 334 87 34
9.0% 66.8% 17.4% 6.8%
Parents 34 257 131 28
7.6% 57.1% 29.1% 6.2%
Gender Man 66 410 151 53 9.965
9.8% 60.0% 22.4% 7.9%
Woman 42 401 170 57
6.3% 59.9% 25.4% 8.5%
experience have experience 89 658 214 84 9.622
8.5% 63.0% 20.5% 8.0%
have no experience 19 152 107 26
6.3% 50.0% 35.2% 8.6%
Experience organization Nationals 27 328 77 18 171.196**
6.0% 72.9% 17.1% 4.0%
Public 34 172 186 58
7.6% 38.2% 41.3% 12.9%
Private 47 311 58 34
10.4% 69.1% 12.9% 7.6%
School unit elementary school 39 245 129 37 7.555
8.7% 54.4% 28.7% 8.2%
middle school 42 299 86 23
9.3% 66.4% 19.1% 5.1%
high school 27 267 106 50
6.0% 59.3% 23.6% 11.1%
overall statistics 108 811 321 110
8.0% 60.1% 23.8% 8.1%
* p< .05, ** p< .01

아무래도 정규 수련활동의 경우 학사일정에 따라 움직여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교사들의 수업일정에 맞추어 수련활동이 진행되기 때문에 학년별로 많이 선택한 것 같고 학생들의 경우 동급생들을 가장 편하게 느끼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학생 수가 작은 소규모 학교의 경우 전학년이 한 번에 움직여야 하는 학교 배경이 그 이유일 것이라 사료된다.

<Table 7> 
Result of Difference Analysis of the Cause of Deactivation of Training Activities
Sortation entrance examination insufficient program insufficient number of leaders old facilities χ2
Target Student 53 105 93 149 8.718
13.3% 26.3% 23.3% 37.3%
teacher 129 100 81 190
25.8% 20.0% 16.2% 38.0%
Parents 83 110 81 176
18.4% 24.4% 18.0% 39.1%
Gender Man 128 162 128 262 4.806
19.0% 23.9% 19.0% 38.2%
Woman 137 153 127 253
20.4% 22.8% 19.0% 37.8%
experience have experience 255 257 206 327 117.570**
24.4% 24.6% 19.7% 31.3%
have no experience 9 58 49 188
3.0% 19.1% 16.1% 61.8%
Experience organization Nationals 141 128 85 96 404.078**
31.3% 28.4% 18.9% 21.3%
Public 0 84 39 327
.0% 18.7% 8.7% 72.7%
Private 124 103 131 92
27.6% 22.9% 29.1% 20.4%
School unit elementary school 10 121 71 248 510.686**
2.2% 26.9% 15.8% 55.1%
middle school 21 127 146 156
4.7% 28.2% 32.4% 34.7%
high school 234 67 38 111
52.0% 14.9% 8.4% 24.7%
overall statistics 265 315 255 515
19.6% 23.3% 18.9% 38.1%
* p< .05, ** p< .01

6. 수련활동 비활성화 원인의 차이 분석결과

수련활동 비활성화 원인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수련 경험 유무(x2=117.570, df=3, p<0.01), 체험 기관형태(x2=404.078, df=6, p<0.01), 학교급(x2=510.686, df=6, p<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수련 경험이 있는 사람은 수련시설 노후(31.3%)와 프로그램 미흡(24.6%), 입시제도(24.4%), 그리고 지도자 수 미흡(19.7%) 순으로 수련활동 비활성화 원인으로 제시한 반면에, 수련 경험이 없는 사람은 수련 시설 미흡(61.8%), 프로그램 미흡(19.1%), 지도자 수 미흡(16.1%), 입시제도(3.0%) 순으로 수련활동 비활성화 원인으로 제시하였다. 그리고 체험 기관 형태에서 국립은 입시제도(31.3%)를, 공립은 수련 시설 노후(72.7%)를, 사립은 지도자 수 미흡(29.1%)을 수련활동 비활성화 원인으로 제시하였다. 마지막 학교급 별로는 초등학교(55.1%)와 중학교(34.7%)는 수련시설 노후를, 고등학교(52.0%)에서는 입시제도를 수련활동 비활성화 원인으로 제시하였다.


Ⅴ. 논의 및 결론
1. 논의

본 연구는 청소년 수련활동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연구의 일환으로 청소년 수련활동에 대한 인식 및 선호도를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목적 달성을 위해 수련시설을 이용하는 학생, 교사, 학무모를 대상으로 수련활동에 전반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그 응답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첫째, 수련활동 참가목적에 대해 분석한 결과 교사(33.2%)와 학부모(30.4%)는 진로 및 진학지도를 참가 목적으로 선택한 반면, 학생(35.8%)은 소질 및 적성 계발을 참가 목적으로 선택하고 있어 교사, 학부모와 학생들이 수련활동에 대해 느끼는 점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Jung (2005)이 연구한 청소년 수련활동 현황과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또한, 수련활동 경험이 있는 사람은 진로 및 진학지도(34.5%)를 수련활동 참가 목적으로 선택한 반면에 수련활동 경험이 없는 사람은 인성 함양(37.8%)을 참가목적으로 하고 있음 알 수 있었다. 체험 기관 형태에는 국립(34.0%)과 사립(38.2%)은 소질 및 적성 계발을, 공립(34.7%)은 인성함양을 수련활동 참가목적으로 제시하였다. 국・공・사립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및 시설이 동일하지 않으므로 연구결과에 대해 일반화 하기는 무리가 있으나 향후 연구를 통해 수련 프로그램 및 수련시설 보완에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 사료된다. 마지막 학교급 별로는 초등학교에서는 인성함양(47.6%)을, 중학교에서는 소질 및 적성계발(59.3%)을, 고등학교에서는 진로 및 진학지도(67.8%)를 수련활동 참가목적으로 제시하였다. 특히, 초등학교의 경우 자아를 성숙시키는 학교교육이 많은 점이 설문결과에서도 반영된 것으로 사료되며 고등학생의 경우 수련활동에서도 학업에 대한 부담이 고스란히 반영된 것을 알 수 있다. Kim(1999)의 연구에서는 수련활동에서 중요하게 강조해야 할 내용으로 적성이나 특기함양이 21.3%, 인간관계 훈련 및 사회성 발달은 18.6%, 협동 및 책임의식 기르기는 16.7%, 바람직한 성격형성은 9.3%로 나타나 본 연구의 국립, 사립과 동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공립과는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수련활동 참가 희망시기를 분석한 결과, 학교급(x2=32.327, df=6, p<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대상인 학생, 교사, 그리고 학부모 모두 가을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계절상 가을이 야외 체험활동을 실시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로 판단하여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계절상 나타 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에서도 희망시기 선정에 있어서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자의 경험으로 미루어 봤을 때 수련활동 신청기간동안 많은 학교들이 선호하는 계절 및 날짜에 신청하기 위해 노력한다. 학교에서는 학사일정에 최대한 피해가 없는 범위 내에서 날씨와 기타 환경 등을 최대한 고려하여 운영하고자 함을 알 수 있었다. 세부적으로 봤을 경우 초등학교(44.9%), 중학교(51.8%), 그리고 고등학교(56.7%)가 가을에 수련활동에 참가하기를 희망하였고 대상전체에서도 가을(51.1%)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Kim(2009)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수련활동 참가희망 장소를 분석한 결과, 대상 전체에서 산악권(47.1%)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는 산악권과 해양권을,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는 산악권과 도시권을 수련활동 참가 희망 장소로 제시하였다. 특히 수련활동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훈련과 체험활동, 그리고 안전을 고려할 때 도시나 해양보다는 산악권이 우세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청소년 수련활동의 자유로움과 안전을 고려하면 매우 당연한 결과라 볼 수 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보았을 경우에도 가장 선호하는 희망장소는 산악권(47.1%)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Ba(2006)Kim(2009)의 연구에서는 해양권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에서 고등학교의 경우, 산악권 다음으로 도시권(40.4%)을 선택하여 비중이 높은 편이다. 본 연구자의 사견이지만 수련활동에 참석한 교사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악권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인터뷰 한 결과 사회적 이슈가 된 사건, 사고(공주 해병대 캠프 등)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새롭게 알 수 있었다. 또한 학교에서 제공하는 가정통신문에서도 위와 같은 사건들에 대한 우려로 해양권을 기피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다.

넷째, 수련활동 희망형태를 분석한 결과, 숙박 및 급식(80.1%)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내 급식문화 정착과 조리시 안전상의 위험이 큰 영향으로 작용했다고 할 수 있으며, 이는 학교 내 급식문화가 정착되어 익숙한 데서 비롯되었음을 시사한다. 또한 초, 중학교 학생들의 경우 가정에서 본인이 취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적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여기서도 본 연구자의 경험을 덧붙이자면 수련활동에 참가하는 학교 학부모들로부터 급식에 관련된 문의 및 항의전화가 많다. 사견으로는 지나친 과잉보호라는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우리 청소년들은 경험과 체험을 통해서 성취와 만족을 얻을 수 있는데 그것들을 생략하고 무조건 편하고 쉬운 것만을 선호한다는 것이 현재 우리 학교 및 가정의 현실적인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참가 희망 규모를 분석한 결과, 학년 단위(60.1%)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체험 기관형태에서 국립(72.9%)과 사립(69.1%)은 학년 단위를 희망규모로 제시하였고, 공립(41.3%)의 경우 학급 단위의 희망규모를 제시하였다. 이외에 유의미하지 않은 결과를 나타내는 나머지 독립변인의 경우도 전부가 학년단위를 선호하였다.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Kim(2009)의 연구에서도 수련활동 희망규모의 단위로 학년을 가장 선호하였다. 그리고 Ji(2000)의 연구에서도 학년단위(45.2%), 몇 개 학급씩(25.4%), 1학급씩(18.9%), 학교 단위(8.6%), 기타(1.9%)순으로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와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무래도 정규 수련활동의 경우 학사일정에 따라 움직여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교사들의 수업일정에 맞추어 수련활동이 진행되기 때문에 학년별로 많이 선택한 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학생들의 경우 동급생들을 가장 편하게 느끼고 있다고 볼 수 있었다. 학생 수가 작은 소규모 학교의 경우 전교생 또는 전 학년이 한 번에 움직여야 하는 배경이 그 이유일 것이라 사료된다.

다섯째, 수련활동 비활성화 원인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수련 경험 유무, 체험 기관 형태, 학교급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련 경험이 있는 사람은 수련시설 노후(31.3%)와 프로그램 미흡(24.6%), 입시제도(24.4%), 그리고 지도자 수 미흡(19.7%) 순으로 수련활동 비활성화 원인을 제시한 반면에, 수련 경험이 없는 사람은 수련시설 미흡(61.8%), 프로그램 미흡(19.1%), 지도자 수 미흡(16.1%), 그리고 입시제도(3.0%) 순으로 수련활동 비활성화 원인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체험 기관 형태에서 국립은 입시제도(31.3%)를, 공립은 수련시설 노후(72.7%)를, 사립은 지도자 수 미흡(29.1%)을 수련활동 비활성화 원인으로 제시하였다. 마지막 학교급 별로는 초등학교(55.1%)와 중학교(34.7%)에서는 수련시설 노후를, 고등학교(52.0%)에서는 입시제도를 수련활동 비활성화 원인으로 제시하였다.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Lee and Kim(2009)의 연구에서는 학업(16.5%)이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에서 고등학생의 인식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고, Park(2002) 역시 입시제도가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하였으며 그 순서는 입시제도, 프로그램 미흡, 전문지도력 미흡, 그리고 시설의 낙후 순으로 조사되어 본 연구와 다소 차이가 있었다. Choi(2008)의 연구에서는 수련활동 활성화 방향은 학교 교육과정의 일부로서 학교중심으로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58.1%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지역사회의 청소년 시설 중심으로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20.4%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응답자 대부분이 수련 시설 노후가 가장 큰 문제로 지적하였다.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 수련시설의 경우 10∼20년 이상 된 건물들이 굉장히 많고 시설물 및 교육환경 역시 매우 노후 되었다. 게다가 교육기자재 역시 열악한 상태이다. 국립청소년수련원 같은 경우 국가적 차원에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풍부한 예산자원과 인력충원으로 빠르게 변하는 교육수요자의 교육적 욕구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면 공립 및 사립은 예산적인 문제 또는 관심부재, 무사안일한 태도로 시대적 흐름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수련활동이 보다 효과적이고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국가적 정책적 보완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2. 결론

지금까지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결과를 내릴 수 있다. 첫째, 수련시설 기준을 좀 더 광범위한 차원에서 마련하고 양적 확보 뿐 아니라 확보된 수련시설의 이용률 향상을 위해 많은 홍보와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둘째, 수련시설은 고정관념을 버리고 수련활동에 대한 진지한 연구가 절실히 필요하다. 셋째,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청소년 수련시설은 청소년의 전인적인 체험교육 활동의 장으로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제도적, 물질적인 실질적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 받아야 한다. 다음은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제언이다. 첫째, 청소년 수련시설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전문 청소년지도사가 배치되어야 한다. 둘째, 청소년 수련 프로그램 실행을 위한 활동장소와 시설 그리고 프로그램 운용에 맞는 설비 등의 여건조성이 갖추어져야한다. 셋째, 수련시설의 자연환경, 주변조건 등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이 실시되어야 한다. 넷째, 특성화 프로그램의 도입에 대한 관심과 실천에 대한 의지가 필요하다. 청소년 지도자에 대해 제언하자면 첫째, 청소년 전문지도자의 활발한 활동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보완이 이루어져야 하며, 청소년활동 지도현장에서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 둘째, 청소년지도자들의 지속적인 전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 지도자 연수 및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욕구변화에 따른 수련활동 지도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셋째, 청소년 전담제도 및 청소년 전담공무원제도를 가급적 빨리 시행하여 청소년 전문 인력의 수급을 원활히 하여야 하며, 청소년 전문지도자 POOL제도를 실시하여 인력수급의 확보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청소년들의 안전과 관리를 위한 제언이다. 첫째, 청소년 지도사의 지원 배치를 증가해야 할 것이다. 둘째, 청소년 지도자의 효율적인 양성과 인력창출을 위해서 대학은 예비 청소년 지도자들을 실무위주형으로 교육해야 한다. 셋째, 청소년 단체나 시설 등과 연계한 현장실습 학기제를 실시하여 청소년 전문지도자 양성에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외에도 학교 교육과정에서는 청소년 수련활동의 최소한 참여보장을 위한 제도적 장치마련으로 청소년활동 최소 이수시간 제도가 필요하며, 학교의 학부모운영위원회에서는 청소년 수련활동에 대한 시설의 선택, 프로그램의 선별, 청소년 지도사의 활동과 자격여부에 대한 점검할 수 있도록 수련활동에 대한 기본적인 현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수련기간에 있어서 자율성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 수련기간이 한정된 학교학사 일정에 포함된다. 그러나 이러한 점은 교사의 편의에 의한 수련일정이 일방적으로 결정되게 되는 편중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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