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n Society Fishries And Sciences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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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URNAL OF FISHERIES AND MARINE SCIENCES EDUCATION - Vol. 33 , No. 6

[ Article ]
The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Fisheries and Marine Sciences Education - Vol. 33, No. 6, pp. 1407-1416
Abbreviation: J Kor Soc Fish Mar Edu.
ISSN: 1229-8999 (Print) 2288-2049 (Online)
Print publication date 31 Dec 2021
Received 07 Oct 2021 Revised 11 Nov 2021 Accepted 19 Nov 2021
DOI: https://doi.org/10.13000/JFMSE.2021.12.33.6.1407

노인복지관 평생교육프로그램 참여 실태 분석 :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구경미 ; 김하영 ; 강버들
부경대학교(학생)
경상국립대학교(강사)
부경대학교(교수)

Analysis of Participation in Lifelong Education Programs at Senior Welfare Centers : Focusing on the Busan Area
Kyung-Mi GU ; Ha-Young KIM ; Beodeul KANG
Pukyong National University(student)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lecturer)
Pukyong National University(professor)
Correspondence to : 051-629-5977, badlle@pknu.ac.kr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data for developing the most appropriate and effective lifelong education program for the elderly as a basis for lifelong education by analyzing the participation in lifelong education of senior welfare centers. For this purpose, data of 170 people were finally analyzed, focusing on the participants in the lifelong education program for the elderly at the senior welfare center located in Busan. Data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IBM SPSS Ver. 22.0 program was used. The research results are first, Motives to participate in lifelong education programs were 'self-development', 'use of leisure and hobbies', and 'vigorous old age' in the order. The period of participation in the lifelong education program was the highest in "twice a week" and between 6 months and 2 years. Programs with a large number of participants were identified as "Informatization course" and "Health course". Second, Satisfaction with participation in lifelong education programs for the elderly generally showed a high distribution, and females were higher than males. Mainly, “expectation of new learning” and “maintenance of health” were cited as reasons for satisfaction. In addition, the participants hoped for a variety of subjects and a pleasant environment at the operating institution, and showed differences according to gender and age, and showed a high interest in health education. Third, the lifelong education program for the elderly was found to have an effect on the social participation of the elderly, and the elderly wished to participate in society through service and education. In conclusion, the Elderly Welfare Center suggested a way to establish itself as a base for lifelong education for the elderly in the local community beyond simply promoting leisure welfare in a super-aged society.


Keywords: Senior welfare center, Lifelong education program, Satisfaction, Social participation

Ⅰ. 서 론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2018)에 따르면 2018년 한국성인 만 25~79세의 평생학습 참여율은 42.8%로, 2007년부터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는 신자유주의 사회환경 속 퇴직 및 재취업의 가속화, 평생교육 관련 정책 및 제도의 완비, 지속적 학습의 가치를 강조하는 사회 분위기 등이 성인의 평생교육 참여율을 상승시키는 주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이처럼 성인의 평생교육 참여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반면 한 번도 평생교육에 참여한 적이 없거나 앞으로도 참여할 의사가 없는 ‘자발적 비참여’ 집단은 우리나라 성인 중 38%에 이른다(Kim, 2017)는 점은 평생교육 참여 현상의 양극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역시 높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그렇다면 노인은 평생교육 참여 소외집단으로서 대표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먼저 65세 이상의 노인 학습자는 신체적 노화로 인해 학습활동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Ha et al., 2016). 또한 인지적으로는 작업기억 영역의 감퇴 및 전전두엽 기능의 쇠퇴로 과제 수행의 어려움과 효과적 학습활동을 방해하기 쉽다(Shin, 2013; Han, 2015). 둘째, 노인이 평생교육과 관련 법적 기반이 미약하다는 것이다. 평생교육법에는 노인의 평생교육에 관한 명확한 규정이 없으며, 노인들이 평생교육을 위해 자주 이용하는 노인복지관, 노인교실(대학), 경로당 시설은 노인복지법상 노인여가복지시설로 분류되어 있어 노인의 평생교육 참여와 관련한 전문 사업 및 정책을 시행하는 데 한계가 있다(Han, 2015). 셋째, 노인의 평생교육 참여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자료수집이 부족하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하는 「한국 성인의 평생학습 실태조사」는 2017년부터 65세 이상 79세 이하의 노인이 대상에 포함되기 시작하였고, 평생교육 참여 현상을 전국단위로 분석한 선행연구에서까지 65세 이상의 노인은 제외된 점도 이를 증명한다(Han et al., 2007; Choi et al., 2008; Hyun, 2018). 따라서 노인들의 평생교육 참여율을 높이고 학습자에게 적절하고 효과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노인 평생교육 이용자를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실태를 파악하고 그들의 요구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비록 노인의 평생교육 참여율은 낮지만, 노인 평생교육은 발달과업 완성 및 노년의 성공적 삶에 중요한 작용을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Kim and Han, 2016; Kim and Kim, 2016).

노인복지법 36조에서는 노인의 평생교육이 비교적 활발히 진행되는 시설인 노인복지관, 노인교실, 경로당 등은 노인여가복시시설로 규정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7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 65세 이상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평생교육 관련 시설은 노인복지관(34.8%)이었으며, 경로당(19.2%), 시⋅군⋅구민 회관/동⋅읍⋅면 주민센터(13.8%), 공공문화센터(10.5%), 사설문화센터/학원(7.7%), 종교기관(5.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노인의 평생교육 참여기관으로 가장 높은 노인복지관은 전국에 364개이며, 평생교육을 노인복지관의 ‘기본사업’으로 규정하고 있다(MOHW, 2018). 비록 노인복지관은 평생교육시설로 규정되어 있지는 않으나, 노인 관련 평생교육을 추진하는 데 예산과 전문성 부분에 있어서 다른 기관에 비해 월등하다고 볼 수 있다(Ha et al., 2016). 경로당은 2018년 기준 65,604개로 보건복지부에서 ‘경로당 운영혁신사업’을 추진하면서 경로당에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였다(Jung et al., 2014). 그러나 경로당 시설이 영세하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만한 전문적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뛰어난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는 점은 고민이 필요하다(Ha et al., 2016).

노인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노인의 평생학습 참여를 설명할 수 있는 다양한 변인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노인의 평생교육 참여 실태 분석과 관련한 선행연구들은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노인의 평생교육 참여 특성을 분석한 연구(Yoo and Kee, 2009; Lim, 2016; Choi, 2006; Choi, 2013)들로서 평생교육 참여·비참여 현상 자체에 초점을 맞춘 나머지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 만족도에 관한 연구들은 부족한 실정이다. 최근의 연구에서는 주로 평생교육 참여 실태 분석으로 학습 방법 및 학습 성과 등의 하위요소를 추가한 형태가 진행되었다( Han et al., 2021). 또한 선행연구에서는 수도권 소재 노인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연구들이 대부분이다. 게다가 노인복지관들은 사회복지사업법 제43조의2에 의거 정기적인 사회복지시설평가를 위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조사가 진행되지만, 그 내용을 상세하게 공개하지는 않고 있다. 결국 노인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이용자 만족도는 특정 지역의 특정 시설로 한정되어 분석되고 있으며, 부산광역시 소재 노인복지관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 실태와 만족도에 대한 심층분석은 부재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노인의 특성과 선행연구의 한계점을 고려하여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 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요구사항 및 사회참여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노인복지관이 평생교육의 거점기관으로서 노인들에게 가장 적절하고 효과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구체적인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 실태는 어떠한가? 둘째, 평생교육 프로그램 만족도는 어떠한가? 셋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참여 활동은 어떠한가?


Ⅱ. 연구 방법
1.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

연구의 모집단은 부산시 소재 노인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표본은 자발적으로 연구에 도움을 주고자 한 대상자들로서 자기기입식 조사나 일대일 면접 방법 등을 병행하며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수집 절차는 노인복지관장에게 직접 연구자가 연락하여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자료수집에 도움을 요청하였다. 동의한 노인복지관장에게 연구자명, 연구목적, 연구절차, 발생 가능한 위험, 연구참여 중단 및 거부할 권리, 연구참여 동의 및 설문지 등을 미리 전달한 다음 동의를 얻은 노인들의 특성에 따라 일대일 면접으로 작성되었다. 작성된 설문지는 직접 방문방식으로 수거되었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7년 3월~5월 3개월 동안 이루어졌으며, 배포된 설문지 200부 중 응답이 불성실한 30부를 제외하고 170부가 최종 분석에 활용되었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subjects (N=170)
Division N %
Gender Men 88 51.8
Women 82 48.2
Age 60’s 63 37.1
70’s 74 43.5
80’s 18 10.6
90’s 15 8.8
100’s 3 1.8
Education Ignorance 7 4.1
Elementary school graduation 23 13.5
Middle school graduation 40 23.5
High school graduation 58 34.1
Graduate from college 42 24.7

2. 측정도구

본 연구에서 사용된 평생교육 프로그램 실태 분석도구는 Magen Dj and Perterson WA(1982)가 개발한 도구를 재인용하여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수정, 보완하였다. 척도는 노인교육프로그램 실태, 교육프로그램 만족도, 사회참여 활동 척도로 구성되었다. 우선, 노인교육프로그램 실태는 ‘참여 동기’, ‘ 현재 수강 중 프로그램’, ‘ 일주일 단위 참여 정도’, ‘총 교육프로그램 참여 기간’ 등 총 4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교육프로그램 만족도는 5문항을 사용하였다. 문항 내용은 ‘만족 여부’, ‘만족(불만족) 이유’, ‘희망하는 교육 분야’,‘교육기관에 바라는 점’ 등으로 구성되었다. 사회참여 활동 문항 구성은 ‘사회참여 활동 도움 만족’, ‘사회참여 활동 분야’, ‘사회참여 활동에 필요한 자원’ 등 총 3문항이다.

3.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Ver.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첫째,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 실태 및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둘째, 노인학습자의 개인적인 배경변인(성별, 연령, 학력)에 따라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와 사회참여 활동에 대한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교차분석, t 검정과 일원배치분산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Ⅲ. 연구 결과
1.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 실태
가.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 동기

노인복지관 회원들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동기를 알아보기 위해 질문한 결과는 <Table 2>와 같이 먼저 “자기 발전을 위해서”가 3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여가·취미 활용을 위해서” 28.2%, “활기찬 노후를 위해서” 26.5%, “학습욕구가 높아서” 9.4%, “봉사활동을 위해서” 5.9%의 순으로 나타났다.

<Table 2> 
Motivation to participate (N=170)
Division N %
Motivation
to
participatate
leisure activities 48 28.2
desire to learn 16 9.4
volunteer 10 5.9
elf-development 51 30.0
lively old age 45 26.5

노인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동기 교차분석 결과는 <Table 3>과 같다.

<Table 3> 
Motivation to participate cross analysis (N=170)
Leisure
activities
Desire
to learn
Volunteer Self
-development
Lively
old age
χ2
Men 21 10 2 24 31 .019
Women 27 6 8 27 14
60’s 15 8 1 26 13 .006
70’s 16 7 7 24 20
80’s 7 1 2 1 7
90’s 7 0 0 0 5
100’s 3 0 0 0 0
Ignorance 2 0 0 3 2 .312
Elementary school graduation 11 1 2 7 2
Middle School graduation 10 7 2 11 10
High school graduation 15 7 5 15 15
Graduate from college 10 1 1 15 15

노인의 성별에 따라 “자기발전을 위해”와 “여가·취미활용을 위해”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높았지만, “활기찬 노후를 위해”는 남성이 여성보다 높았다. 연령에 따른 차이는 60대에서 “자기발전을 위해서”가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노인들의 성별과 연령에 따라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단순 교육적 목적보다는 노년기 발전적인 노후생활을 누리기 위한 욕구가 강한 것으로 해석된다.

나.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 현황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수업 참여 정도, 총 참여 기간, 현재 수강 중인 프로그램 등을 조사하였다. <Table 4>와 같이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 정도는 “주 2회 참여자” (37.6%), “주 3회 참여자” (25.9%), “주 1회 이하” (22.9%) 순으로 주 2회 참여자가 가장 많았다.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총 참여 기간은 “2년 이하” (22.9%)가 가장 높고, 응답자 전체 참여 기간 중 6개월~2년 이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가 높은 분야는 컴퓨터 등 “정보화 과정” (39.4%), “건강과정” (24.7%), 음악·미술 등 “예술과정” (22.4%), 한글 교육 및 외국어 같은 “어학 교육과정” (10.6%), 원예치료 및 연극영역 “정서과정” (2.9%) 순으로 나타났다.

<Table 4> 
Participation Status (N=170)
Division N %
Degree of participation 1 week 39 22.9
2 Weeks 64 37.6
3 Weeks 44 25.9
4 Weeks 14 8.2
5 Weeks 9 5.3
Participation period 6 months or less 32 18.8
1 year or less 32 18.8
2 year or less 39 22.9
3 year or less 34 20.0
4 year or less 33 19.4
Participating programs Culture 38 22.4
Emotion 5 2.9
Language study 18 10.6
Health 42 24.7
Informatization 67 39.4

2.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 만족도
가.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 만족도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 만족도는 현재 참여 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만족과 불 만족 이유, 기관에 바라는 점을 조사하였다. <Table 5>와 같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 (48.8%), “매우 만족” (24.1%), “보통” (17.6%), “매우 불만족” (5.9%), “불만족” (3.5%) 순으로 나타나 대체로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만족하는 이유는 “새로운 배움 기대” (39.4%)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건강 유지 도움” (22.4%), “친구 사귐”과 “성공적 노후 기대” (14.7%), “사회참여 기대” (8.8%) 순으로 나타났다. 통계적으로 참여자들이 새로운 배움에 대한 즐거움이 크고 행복한 노후를 기대하는 욕구가 강한 것을 엿 볼 수 있다. 반면 불만족에 대한 이유는 “프로그램 다양성 부족” (60.6%)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시설 불편” (15.3%), “교통 불편” (11.2%), “사회참여에 대한 기대 부족” (7.1%), “수강료 부담” (5.9%)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교육 환경적인 부분에서의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Table 5> 
Satisfaction with the lifelong education program for the elderly (N=170)
Division N %
Satisfaction Very good 41 24.1
Satisfied 83 48.8
Commonly 30 17.6
Dissatisfied 6 3.5
Very unsatisfied 10 5.9
Reason for satisfaction Help maintain health 38 22.4
Make friends 25 14.7
New learning 67 39.4
Social participation 15 8.8
Successful old age 25 14.7
Reason for dissatisfaction Burdensome tuition 10 5.9
Lack of diversity 103 60.6
Inconvenient facilities 26 15.3
Traffic inconvenience 19 11.2
Lack of social participation 12 7.1
Requirements to institutions Diversity of subjects 79 46.5
Agreement 43 25.6
Education cost cut 7 4.1
Instructor specialization 20 11.8
Social participation 21 12.4

이러한 결과는 참여자들의 다양한 욕구 대비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편성의 다양성 부족을 보여주고 있다.

응답자의 성별, 연령, 학력 등 일반적 특성에 따라 평생교육 프로그램 만족도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t검정과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Table 6>과 같이 성별에 따라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만족도에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t통계값은 –2.411, 유의확률은 .017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령과 학력에 따른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만족도의 차이는 연령 에서만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Table 6참조>).

<Table 6> 
ANOVA analysis of satisfaction according to gender, age, and educational background (N=170)
Division N M SD t/F P
Men 88 3.64 1.095 -2.4110 .017*
Women 82 4.01 .923
60’s 63 4.17 .773 10.230 .000***
70’s 74 3.81 .917
80’s 18 3.72 1.074
90’s 12 2.50 1.382
100’s 3 2.33 1.528
Ignorance 7 3.57 1.272 1.156 .332
Elementary school graduation 23 4.09 .733
Middle school graduation 40 4.00 0816
High school graduation 58 3.72 1.056
Graduate from college 42 3.67 1.243
***p<.000, *p<.05

나. 희망하는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를 조사한 결과는 <Table 7>과 같다. 먼저 “건강교육” (48.8%)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어학교육” (20.6%), “예술교육” (19.4%), “정서교육” (10.6%), “컴퓨터”(0.6%)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건강에 관심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를 위해 건강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Table 7> 
Lifelong education program education desired fields (N=170)
Division N %
Field of hope Culture 33 19.4
Emotion 18 10.6
Language 35 20.6
Health 83 48.8
Computer 1 0.6

응답자의 성별, 연령, 학력별에 따라 희망하는 교육영역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교차분석를 실시한 결과는 <Table 8>과 같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인 성별, 연령, 학력별 모두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희망 영역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Table 8> 
Motivation to participate cross analysis
Division Culture Emotion Language Health Computer Total
Field
of
hope
Men 14 9 18 47 0 88
15.9 10.2 20.5 50.4 0.0 100
Women 19 9 17 36 1 82
23.2 11.0 20.7 43.9 1.2 100
60’s 14 4 15 29 1 63
22.2 6.3 23.8 46.0 1.6 10
70’s 14 8 18 34 0 74
18.9 10.8 24.3 45.9 0.0 100
80’s 2 3 1 12 0 18
11.1 16.7 5.6 66.7 0.0 100
90’s 2 2 1 7 0 12
16.7 16.7 8.3 58.3 0.0 100
100’s 1 1 0 1 0 3
33.3 33.3 0.0 33.3 0.0 100
Ignorance 2 0 3 2 0 7
28.6 0.0 42.9 28.6 0.0 100
Elementary school graduation 6 3 5 9 0 23
26.1 13.0 21.7 39.1 0.0 100
Middle school graduation 3 4 11 22 0 40
7.5 10.0 27.5 55.0 0.0 100
High school graduation 14 2 11 31 0 58
24.1 3.4 19.0 53.4 0.0 100
Graduate from college 8 9 5 19 1 42
19.0 21.4 11.9 45.2 2.4 100

3.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참여 활동 영향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참여 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나타난 결과는 <Table 9>와 같다.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사회참여 활동 도움에 “만족” (47.6%)이 가장 높고, “보통”(32.4%), “매우 만족” (14.7%), “불만족” (2.9%), “매우 불만족” (2.4%) 순으로 나타났다. 즉, 참여자 62.3%가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사회참여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사회참여 기회 증진을 위해 “봉사형”으로 사회참여를 희망하는 부분이 41.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교육형” (25.9%), “재능기부” (13.5%), “직업 활동”과 “기타”가 각각 (9.4%)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사회참여 활동에 필요한 자원으로 “재정적 지원” (31.2%)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다양한 교육” (24.1%), “전문적인 교육” (16.5%), “인식의 변화” (14.1%) 순이다.

<Table 9> 
Impact of social participation activities through lifelong education programs (N=170)
Division N %
Helps to participate in society Very good 25 14.7
Satisfied 81 47.6
Commonly 55 32.4
Dissatisfied 5 2.9
Very unsatisfied 4 2.4
Social participation Area Educational 44 25.9
Volunteer 71 41.8
Talent donation 23 13.5
Job 16 9.4
Etc 16 9.4
Resources needed for
social participation
Financial assistance 53 31.2
Change in perception 24 14.1
Variety of education 41 24.1
Professional training 28 16.5
Professional instructor 24 14.1

참여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사회참여 희망 분야, 사회참여 요구 자원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t검정과 일원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10>과 같다. 성별과 연령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학력이 낮을수록 사회참여 활동 희망이 높았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그 가치를 환원시키고자 하였다. 사회참여 활동 요구 자원은 여성보다는 남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발전을 남성이 더 희망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Table 10> 
ANOVA Analysis of participation in social activities (gender, educational background, age) (N=170)
Division N SD t/F P
Social participation Area Men 88 1.189 1.319 .149
Women 82 1.259
60’s 63 1.211 .170 .954
70’s 74 1.355
80’s 18 1.195
90’s 12 .577
100’s 3 .577
Ignorance 7 2.000 3.961 .004**
Elementary school graduation 23 1.325
Middle school graduation 40 1.252
High school graduation 58 1.191
Graduate from college 42 .821
Resources needed for
social participation
Men 88 1.416 .047 .024*
Women 82 1.397
60’s 63 1.340 .250 .954
70’s 74 1.492
80’s 18 1.455
90’s 12 1.658
100’s 3 .577
Ignorance 7 .951 1.322 .264
Elementary school graduation 23 1.325
Middle school graduation 40 1.252
High school graduation 58 1.191
Graduate from college 42 .821
**p<.01, *p<.05


Ⅳ. 논의 및 결론

본 연구는 고령사회에서 점차 다변화되는 노인들의 복지욕구에 따라 부산지역 노인복지관의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실태와 만족도, 사회참여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논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동기는 “자기발전을 위해” 응답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여가와 취미를 위해”, “활기찬 노후를 위해” 순으로 나타나 일차적 교육적 목적보다는 노년기 발전적인 노후생활을 누리기 위한 욕구가 강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리고 성별에 따라 남성은“활기찬 노후를 위해서”를 여성은 “여가·취미 활용을 위해서”와 “자기 발전을 위해서”를 주요 참여동기로 꼽았으며, 연령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었다. 이는 성별에 따라 참여동기가 건강과 여가를 위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난(Kim, 2013; Han et al., 2021) 연구 결과와 그 맥을 같이 한다. 반면 인간관계에 도움을 주고 일상생활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하는 것(Lee, 2009)으로 나타난 연구결과와는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선행연구의 결과들은 수도권 대상자들의 평생교육기관 참여 선호도와 지역 특성에 따른 차이로도 그 변화를 짐작할 수 있다. 또한 노인 참여자들의 성별과 연령대에 따라 참여동기에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된 점은 노인 평생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편성에 중요하게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 현황을 살펴본 결과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 정도는 “주 2회”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주 1회 이하” 순으로 확인되었다. 수강기간은 6개월~2년 이하인 수강자가 가장 많은 점은 전라북도지역을 연구한 Kim(2013)과 공주지역을 연구한 Ham(2015)의 평균 4년∼5년인 연구 결과와는 차이를 보인다. 물론 지역적 특성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종류에 따라 참여도의 차이를 보일 수는 있지만,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 지속성을 위한 관심과 대안 모색이 필요한 지점이다. 한편 현재 참여 중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에서 “정보화과정” 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운동과정”, “예술과정” 순으로 나타나 노인들이 컴퓨터, 핸드폰 사용 등이 많아지면서 외부 소통의 중요한 역할로서의 관심도를 보여주는 결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셋째,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 이상이 72.9%로 나타났으며, 노인 남성이 여성보다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연령은 60(45%)대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은 70대, 80대, 90대 순으로 구성되었다. 이는 대도시와 중소도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Yu, 2014)와 전라북도를 중심으로 연구한 Ham(2015)의 연구 결과와도 일치한다. 이러한 결과는 연령대가 높을수록 노인의 신체적·심리적 노화에 따른 청각 저하, 시력 감퇴, 근골격의 약화 등으로 인해 학습 진행의 어려움과 자신감 부족에 기인한다는 선행연구(Ha et al., 2016; Han, 2015)를 지지하는 결과이다. 그리고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운영기관에 “다양한 과목” (46.5%) 편성을 가장 많이 요구하였고, 다음으로 “쾌적한 환경” (25.6%), “사회참여 자리 마련” (12.4%)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참여자들의 다양한 욕구에 비해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편성 분야 및 교육환경에서의 대비가 부족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새로운 배움에 대한 기대”를 꼽았고, 불만족의 이유에는 프로그램의 “다양성 부족”을 들었다. 또한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희망 교육은 “건강교육” (48.8%), “어학교육” (20.6%), “예술교육” (19.4%) 순으로 나타나 건강과 어학, 예술 분야에 관심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공주지역(Ham, 2015)과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연구한 결과(Lee, 2014)와도 일치한다. 이처럼 노인복지관의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자들의 다양성 및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조건들의 보완이 필요하며 더불어 복지 공간으로서의 활용뿐만 아니라 노인 사회참여의 장으로서도 그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넷째,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사회참여 활동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대상자들이 앞으로 “자원봉사”나 “교육활동”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욕구를 강하게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Han et al.(2021)의 연구와도 일치하는 결과이다. 노인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단순히 교육으로 한정시키기보다는 학습과 사회참여의 선순환이 가능하도록 평생교육 프로그램 이수 후의 기회 제공이 필요하다. 특히 고학력자보다 초등학력과 무학에서 더 높게 나타난 점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충족시키려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저학력층에서 배운 것을 활용하고 싶지 않다. 한편 Lee(2014)의 연구에서는 사회참여 활동으로 “종교활동 참여”가 가장 높게 나타난 점은 본 연구와는 차이를 보인다. 특히 본 연구에서의 사회참여 활동 요구 지원은 여성보다 남성이 더 높게 나타난 점은 다양한 욕구와 충족의 연관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다양한 노년층이 가진 지식과 지혜를 노인복지관이 단순한 여가복지 서비스 제공기관을 넘어 학습, 자원봉사, 사회참여 활동 등 다양한 노년기 삶의 통합성에 기인한 활동 플랫폼의 기능이 요구된다. 둘째, 노인들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학습적 효과 측면 이외에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의 운영자와 정서적 관계 형성을 통해 동질감을 느끼고 일상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Choi, 2013). 이에 평생교육기관과 학습자 간 밀접한 관계 형성은 재등록의 욕구를 더욱 갖게 되는 것(Shin et al., 2010)과 같이 노인복지관은 노인의 사회적 특성에 따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자와의 전략적 대응이 필요할 것이다. 셋째, 노인복지관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 단지 그들의 학습 동기 향상을 위한 접근의 연구(Kim et al., 2018)보다는 사회구조적으로 학습된 삶을 사는 노인 내 하위 집단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넷째, 최근 COVID-19 상황에서 비대면 교육에 대한 요구가 증가한 만큼, 노인의 건강 상태나 원거리 등을 고려한 온라인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노인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 동기, 만족도, 사회참여 영향에 차이가 있음을 밝히는데 그 의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과 같은 한계를 가진다. 첫째, 본 연구에서 활용한 자료는 부산지역 노인복지관의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서 표본의 수가 제한되어 있어 일반화에 한계가 있다. 둘째, 코로나 발생 이전의 자료에 근거한 것이므로 현재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점이 있다.


Acknowledgments

이 논문은 제1저자 구경미(2018)의 석사학위 논문 일부를 수정·보완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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