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n Society Fishries And Sciences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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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URNAL OF FISHERIES AND MARINE SCIENCES EDUCATION - Vol. 29 , No. 4

[ Article ]
The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Fisheries and Marine Sciences Education - Vol. 29, No. 4, pp. 1021-1031
Abbreviation: J Kor Soc Fish Mar Edu.
ISSN: 1229-8999 (Print) 2288-2049 (Online)
Print publication date 31 Aug 2017
Received 23 Mar 2017 Revised 23 May 2017 Accepted 29 May 2017
DOI: https://doi.org/10.13000/JFMSE.2017.29.4.1021

여대생의 흡연태도와 신체이미지, 우울 간의 관련성
김향동 ; 박정언
계명문화대학교
위덕대학교

The Association among the Smoking Attitude, Body Image, and Depression on Female College Students
Hyang-Dong KIM ; Jeong-Eon PARK
Keimyung College University
Uiduk University
Correspondence to : 054-760-1775, jepark@uu.ac.kr


Abstract

Purpose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define the association among the smoking attitude, body image, and depression on female college students. Method Data were collected from August, 2015 and June, 2016, 815 college female students who located in Dague and Gyeongsangbuk-do were surveyed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Descriptive statistics, χ2 test, independent t-test and logistic regression with SPSS 21.0 program were used for data analysis. Result Smoking attitude, body image and depression between smoking groups and no smoking groups has a significant differences. When the smoking attitude is negative, the body image score is lower than in the appearance evaluation Conclusion Necessary to develop a smoking cessation program that can improve the perception and emotional state of female college students.


Keywords: Female college student, Smoking attitude, Body image, Depression

Ⅰ. 서 론

흡연의 유해성은 여러 연구결과에 의해 이미 입증된 것으로, 암이나 혈관성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여성의 흡연은 생리주기의 변화, 불임, 조기 폐경 등과 같은 생식기 건강과 자연유산과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 조기양막파열 등과 같은 임신 중 합병증과 관련되어 있다(Koura∙AI-Dossary & Bahnassy, 2011). 뿐만 아니라 여성의 흡연은 태아 성장 발육의 지연과 신생아 체중의 감소, 구순 파열 등 태아 및 신생아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Correll∙Dalton & Bailey, 2013). 이렇듯 여성의 흡연은 자신의 건강한 삶뿐만 아니라 결혼 후 어머니로서 자녀와 가족의 건강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Kim, 2003).

이에 따라 많은 국가에서는 국민의 금연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담뱃값 인상, 금연구역 지정 확대 및 다양한 매체를 통한 금연 광고 등 금연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이러한 국가적 정책이 금연율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15세 이상 인구 중 흡연율은 여전히 OECD 평균을 상회하고 있으며 점차 감소 추세에 있는 성인 남성의 흡연율에 반해 성인 여성의 흡연율은 그 감소추이가 미미하다. 특히 20대 여성의 흡연율이 8.9%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높고 이들의 하루 평균 흡연양은 전년 대비 10% 가량 증가하였다(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14).

많은 경우 청소년기에 흡연을 시작하며(Seo∙Choi∙Kim & Park, 2008; Choi et. al., 1997), 흡연 시작 시기가 빠를수록 그 유해성이 크다(Kang, 1998). 더욱이 여성의 경우 흡연을 통해 얻는 만족감이 남성에 비해 더 크고, 생리주기와 관련하여 나타나는 심리적인 상태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과 남성에 비해 금연이 더 힘들다는 연구보고를 고려할 때(Jang & Ko, 2005), 청소년을 포함한 20대의 여대생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부각할 필요가 있다.

여대생들이 금연의 필요성을 스스로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그들 자신이 흡연을 하는 이유와 흡연과 금연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할 필요가 있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여대생의 흡연은 불안감 완화, 호기심, 반항심에서 시작되며(Kim & Kim, 2002) 우울, 스트레스, 신체이미지 등과 같은 사회심리적 요인(Kim et al., 2001)이 흡연 행태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그 중 신체이미지에 대한 고민은 여성에게 있어 항상 불만스러운 것이며 이로 인해 스트레스나 우울함을 느끼기도 한다(Fucito & Juliano, 2009). 흡연 여성의 경우 살이 찌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나(White∙McKee & O’Malley, 2007) 식욕 억제를 위해(Nademin et al., 2010), 또는 체중 감소 효과와 더불어 신체이미지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자 하는 심리적 동기에 의해 흡연을 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Kim∙Jung & Kim, 2012). 또한 흡연과 우울은 양 방향으로 작용하여 흡연 자체가 우울을 유발하거나 우울이 흡연을 촉진하기도 하는데(Kendler et al., 1993), 우울증상이 낮거나 보통 수준인 경우에 비해 우울증상이 심한 청소년이 흡연을 할 때 매일 흡연을 할 위험성이 더 커지게 된다(McKenzie et al., 2010).

한편, 아동이나 청소년, 대학생 등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흡연 경험이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바람직하지 않은 태도를 보인다(Linda & Malakeh, 2002). 특히 흡연에 대한 지식이 있다고 하더라도 흡연경험이 있는 경우 바람직하지 않은 흡연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Hwang, 2007), 이는 습득한 지식과 일치하지 않는 다른 신념이나 태도, 행위사이에 불일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Jeong, 2005). 따라서 여대생의 금연을 위해서는 이들의 흡연에 대한 태도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여대생의 흡연 실태를 파악하고, 흡연 행태에 영향을 주는 여러 요인 중 흡연에 대한 태도와 신체상, 우울간의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여대생의 효과적인 금연관련 교육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Ⅱ. 연구 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여대생들의 흡연태도와 우울, 신체이미지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 연구대상

본 연구는 대구경북지역의 여성 흡연자들의 금연 시도율이 타 지역에 비해 낮은 것을 고려하여(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15) 대구경북에 소재하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만 18세 이상 만 28세 이하인 여대생 중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설문 응답에 동의한 자 81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3. 자료수집

자료수집 기간은 2015년 8월 27일부터 2016년 6월 30일까지로, 대구시와 경북에 소재한 2개 대학교 총 4개 계열(인문사회계열, 공학계열, 자연계열, 예체능계열) 중 각 계열별 2개의 학과를 무작위 선정한 후, 해당 2개 대학의 계열장과 학과장에게 본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자료수집 승인을 받은 후 각 학과별로 학과장이 지정해주는 시간의 담당 교수의 도움을 받아 설문조사를 하였다. 설문 조사 전 모든 연구 대상자에게 연구목적, 참여의 자율성, 개인정보 비밀유지 및 조사내용은 연구 목적 외에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항을 모든 참여자에게 설명하고 동의서를 받은 후 설문에 응답하도록 설명하였으며 응답 중 대상자가 불편해 하거나 응답하기를 거부할 경우 해당 자료는 폐기처분하였다. 또한 수업 시간 외 교내 캠퍼스에 있는 여대생에게 본 연구의 목적 등에 대해 설명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자의 신분증을 확인한 후 자료를 수집하였다. 설문응답에 소요된 시간은 약 10분으로 작성된 설문지는 그 자리에서 바로 회수하였다.

이상의 방법으로 수집된 자료는 총 836부였고, 이 중 설문응답에서 누락된 문항이 많은 등 불성실하게 작성된 자료 21부를 제외한 815부를 자료 분석에 활용하였다.

4. 연구도구
가. 흡연태도

흡연태도란 흡연에 대한 느낌, 자세, 외향, 몸가짐을 의미하는 것으로(Simons-Morton et al., 1995), 본 연구에서는 성인 여성의 흡연태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WHO(1982)의 흡연에 대한 조사법회의에서 발간한 Guidelines for the content of tabacco smoking surveys of the general population의 설문지를 Ann(2003)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이용하였다. 본 도구는 총 20문항으로 측정문항 평가는 명목척도 방법에 따라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로 응답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바람직한 대답은 2점, 미온적인 대답은 1점, 바람직하지 않은 대답은 0점 처리하였다. 점수의 범위는 0점에서 40점으로 합산한 점수가 높을수록 바람직한 흡연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한다. Ann(2003)의 연구에서 흡연태도의 신뢰도는 Cronbach’s α=0.63이었고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Cronbach’s α=0.83이었다.

나. 우울

우울이란 슬픈 감정, 외로움의 정서적 증상과 죄의식, 무가치함, 사고력 및 주의력 저하, 자살에 대한 생각과 같은 인지적 증상 및 불면증, 식욕감퇴, 체중감소, 피로감 등의 생리적 증상을 포함하는 일련의 심리상태를 말하며(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2000), 본 연구에서는 일반인들의 우울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미국 정신보건 연구원에서 제작한 도구를 Cho & Kim(1993)이 번안한 한국판 CES-D(The Center for Epidemiological Studies Scale)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우울한 기분, 무가치감, 절망감, 식욕 상실, 수면 장애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20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은 0점에서 3점으로 채점되고, 총점의 범위는 0점에서 60점까지로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의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Cho & Kim(1993)의 연구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CES-D의 신뢰도는 Cronbach’s α=0.91이었고, 본 연구에서의 우울 척도의 신뢰도는 Cronbach’s α=0.81이었다.

다. 신체이미지

신체이미지란 신체의 모습, 능력, 효율성에 대한 지각, 태도, 행동 등을 포함하는 자신의 신체에 대한 이미지를 말한다(Cash, 1990). 본 연구에서는 신체이미지를 측정하기 위하여 Cash(1990)가 개발한 신체-자아의 다차원적 척도(Multi-dimensional Body-Self Relations Questionnaire: MBSRQ) 중 신체적 외모와 관련된 하위척도를 Cho(1999)가 번안하여 수정, 보완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총 17문항으로 신체이미지에 대한 감정적 차원인 ‘외모평가’영역과 인지적/행동적 차원인 ‘외모지향성’영역 등 두 개의 하위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외모평가 문항은 총 5개로 자신의 신체와 외모에 대한 긍정적 혹은 부정적 느낌에 대해 평가하며 평균점수가 높을수록 신체와 외모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외모지향성은 외모에 대한 인식과 관심 중요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외모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갖고 중점을 두며 개인의 외모를 부각시키는데 능동적인가를 측정하는 것이다. 이는 총 12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균점수가 높을수록 보여 지는 모습을 중요시하며 외모에 관하여 많은 관심을 보이고 치장하는 경향이 높음을 의미한다. Cho(1999)의 연구에서 측정도구의 신뢰도는 외모평가 영역 Cronbach’s α=0.77, 외모지향성 영역 Cronbach’s α=0.89였고, 본 연구에서는 외모평가 영역 Cronbach’s α=0.71, 외모지향성 영역 Cronbach’s α=0.72로 확인되었다.

5. 자료분석방법

자료 분석을 위해 IBM SPSS statistics 21.0 program for window을 이용하였으며, 구체적인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흡연 실태는 실수와 백분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2) 대상자의 제 특성에 따른 흡연태도, 우울 및 신체이미지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카이검증을 이용하였다.

3) 대상자의 흡연상태에 따른 흡연태도, 우울 및 신체이미지는 independent t-test로 분석하였다.

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흡연상태가 흡연태도, 우울 및 신체이미지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우울 및 신체이미지가 흡연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법을 이용하여 비차비(Odds Ratio, OR)와 95% 신뢰구간(95% Confidence Interval)을 산출하였다. 결과분석에 앞서 로지스틱 회귀분석의 적합도 검정을 위해 Hosmer & Lemeshow 검정 결과를 확인하였다.


Ⅲ. 연구 결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본 연구 참여자 중 흡연자는 17.4%로 이들 중 만 20세 이하 흡연자는 59.2%였다. 4개 학년 중 1학년의 흡연율이 가장 높았고(47.9%) 학년이 높아질수록 흡연율은 낮았다. 전공별 흡연율에서 공학 및 예체능 계열의 대상자 흡연율이 50.0%로 타 계열 학생들보다 2배가량 높은 흡연율을 보였다(<Table 1>참조).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
Characteristics Categories Smoker
(n=142)
Non-Smoker
(n=673)
χ2 p
n(%) n(%)
Age ≤20 84(59.2) 514(76.4) 17.800 <0.001
>20 58(40.8) 159(23.6)
 
Grade 1st 68(47.9) 289(42.9) 7.425 <0.05
2nd 57(40.1) 283(42.1)
3rd 12( 8.5) 37( 5.5)
4th 5( 3.5) 64( 9.5)
 
Major Social and human sciences 36(25.4) 240(35.7) 106.131 <0.001
Natural sciences 35(24.6) 347(51.6)
Others 71(50.0) 86(12.7)

2. 대상자의 흡연유무에 따른 우울과 신체이미지

여대생의 흡연 유무와 흡연태도, 우울 및 신체이미지와의 관계에 대한 분석 결과, 흡연자에 비해 비흡연자의 흡연태도가 더 긍정적이었고, 우울정도는 비흡연자가 더 낮았다(p<0.001). 또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신체이미지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신체이미지 중 외모평가 영역 점수는 흡연자가 더 높았다(p<0.001)(<Table 2>참조).

<Table 2> 
Relationship smoking status among the smoking attitude, body image, depression (N=815)
Smoker(n=142) Non-Smoker(n=673) t p
Mean(SD) Mean(SD)
Smoking attitudes 26.32(8.00) 35.81(4.40) -13.703 <0.001
Body Image 55.97(7.39) 55.47(7.31) 0.736 >0.05
Appearance directive 40.92(6.49) 41.69(6.23) -1.333 >0.05
Appearance evaluation 15.06(2.94) 13.79(3.26) 4.289 <0.001
Depression 40.58(7.58) 37.14(7.31) 5.055 <0.001

3. 대상자의 제 특성에 따른 흡연태도, 우울 및 신체이미지

대상자의 제 특성에 따른 흡연태도, 우울 및 신체이미지 결과 분석을 위해 각 변수의 중앙값을 기준으로 점수가 높은 군과 낮은 군으로 분류하였다.

먼저 흡연태도의 중앙값 36점을 기준으로 두 군으로 분류하였을 때 42.3%는 흡연태도가 낮은 군으로, 57.7%는 흡연태도가 높은 군으로 분류되었다. 교차분석을 이용하여 두 군 간의 흡연태도 정도를 비교한 결과 연령에 따른 흡연태도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상자의 특성과 흡연태도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비차비(OR)를 산출한 결과 타 학년에 비해 4학년(OR=2.719)과 비흡연자(OR=12.309)에서 긍정적인 흡연태도를 보였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또한 기타 전공자(공학 및 예체능계열)의 경우 인문사회계열 전공자에 비해 부정적인 흡연태도를 보였다(OR=0.262, p<0.001).

다음으로 신체이미지의 중앙값 55점을 기준으로 두 군으로 분류한 결과 신체이미지가 낮은 대상자는 44.3%, 신체이미지가 높은 대상자는 55.7%이었다. 두 군 간의 제 특성에 따른 신체이미지를 비교분석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두 군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대상자의 특성과 신체이미지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비차비(OR)를 산출한 결과에서 4학년(OR=1.382), 만 21세 이상(OR=1.366)에서 신체이미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p>0.05), 공학 및 예체능 계열 및 흡연을 하는 대상자의 신체이미지가 유의하게 높았다(OR=1.498, p<0.05).

우울 정도의 중앙값 37점을 기준으로 두 군으로 분류하였을 때 우울정도가 낮은 군은 47.4%, 우울정도가 높은 군은 52.6%로 두 군 간의 특성에 따른 우울 정도를 비교하기 위한 교차분석에서 흡연 항목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p<0.001) 다른 항목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대상자의 제 특성과 우울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비차비(OR)를 산출한 결과에서는 공학 및 예체능 계열 전공자(OR=1.500)의 우울 수준이 더 높고, 비흡연자의 우울 수준이 더 낮았으며(OR=0.452)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Table 3>참조).

<Table 3> 
Relationship general characteristics among the smoking attitude, body image, and depression (N=815)
Characteristics Categories Smoking Attitude
N(%)
χ2
(p)
OR
(p)
Body Image
N(%)
χ2
(p)
OR
(p)
Depression
N(%)
χ2
(p)
OR
(p)
low high low high low high
Grade 1st 168
(20.6)
189
(23.2)
13.761
(<0.01)
1 157
(19.3)
200
(24.5)
2.499
(>0.05)
1 175
(21.5)
182
(22.3)
2.333
(>0.05)
1
2nd 136
(16.7)
204
(25.0)
1.333
(>0.05)
155
(19.0)
185
(22.7)
0.937
(>0.05)
160
(19.6)
180
(22.1)
1.082
(>0.05)
3rd 24
( 2.9)
25
( 3.1)
0.926
(>0.05)
24
( 2.9)
25
( 3.1)
0.509 24
( 2.9)
25
( 3.1)
1.002
(>0.05)
4th 17
( 2.1)
52
( 6.4)
2.719
(<0.01)
25
( 3.1)
44
( 5.4)
1.382
(>0.05)
27
( 3.3)
42
( 5.2)
1.496
(>0.05)
Age ≤20 246
(30.2)
352
(43.2)
1.312
(>0.05)
1 277
(34.0)
321
(39.4)
3.738
(>0.05)
1 294
(36.1)
304
(37.3)
2.925
(>0.05)
1
>20 99
(12.1)
117
(14.5)
0.833
(>0.05)
84
(10.3)
133
(16.3)
1.366
(>0.05)
92
(11.3)
125
(15.3)
1.314
(>0.05)
Major Social and human sciences 105
(12.3)
171
(20.1)
62.320
(<0.001)
1 129
(15.8)
147
(18.0)
4.351
(>0.05)
1 142
(17.4)
134
(16.4)
4.126
(>0.05)
1
Natural sciences 130
(15.3)
252
(29.6)
1.190
(>0.05)
174
(21.3)
208
(25.5)
1.049
(>0.05)
179
(22.0)
203
(24.9)
1.202
(>0.05)
Others 110
(12.9)
47
( 5.5)
0.262
(<0.001)
58
( 7.1)
99
(12.1)
1.498
(<0.05)
65
( 8.0)
92
(11.3)
1.500
(<0.05)
Smoking status Yes 122
(15.0)
20
( 2.5)
133.810
(<0.001)
1 56
( 6.9)
86
(10.6)
1.645
(>0.05)
1 45
( 5.5)
97
(11.9)
16.941
(<0.001)
1
No 223
(27.4)
450
(55.2)
12.309
(<0.001)
305
(37.4)
368
(45.2)
0.786
(>0.05)
341
(41.8)
332
(40.7)
0.452
(<0.001)

4. 대상자의 흡연태도와 신체이미지, 우울 간의 관련성

여대생의 흡연태도와 신체이미지, 우울 간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부정적인 흡연태도를 가진 경우 신체이미지 중 외모지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OR=1.008 p>0.05) 외모평가 영역에서는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OR=0.931, p<0.05). 한편, 부정적인 흡연태도를 가진 경우 우울정도가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으나(OR=0.985)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05)(<Table 4>참조).

<Table 4> 
Adjusted Association with Attitude of smoking, depression and body image (N=815)
B S.E. p OR 95.0% C.I. for OR
Body Image Appearance directive 0.008 0.011 >0.05 1.008 0.985-1.031
Appearance evaluation -0.071 0.023 <0.01 0.931 0.891-0.974
Depression -0.015 0.010 >0.05 0.985 0.967-1.004
* Independent variable: Smoking attitude, dependent variable: Depression, Body image
**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adjusted with all above variables by entered


Ⅳ. 논 의

본 연구에서의 여대생 흡연율은 17.4%로 Nam & Choi(2000)가 보고한 20대 여성의 흡연율 4.8%와 Lee & Ban(1999)의 연구에서 보고한 여대생의 흡연율이 6.0%라고 보고한 결과와 비교해 볼 때 15여년의 기간 동안 여대생 흡연율 증가가 매우 높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금연을 위한 정부의 정책강화에도 불구하고 여성 흡연율 감소는 남성에 비해 저조한 편이며, 특히 여대생을 비롯한 젊은 여성에서의 흡연율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고, 흡연량도 증가하는 추세(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16)를 반영하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여대생 흡연율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고한 Koura.∙AI-Dossary & Bahnassy(2011)의 연구 결과와도 일치하고 있어, 여대생의 흡연율 증가는 우리나라의 문제 뿐만은 아님을 보여준다.

여대생의 흡연행태는 흡연하는 친구 수와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관련이 있다(Kim, 2009). 2016년 여성의 고용율은 56.5%로 남성의 고용율 76.2%에 비해 약 20% 가량 낮으며(Statistic Korea, 2016) 이는 진로와 관련하여 겪게 되는 여대생의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우울이나 긴장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Park & Park, 2016). 따라서 여대생의 흡연율 감소를 위해서는 취업진로를 포함한 스트레스 유발요인을 경감시키고, 건설적인 스트레스 대처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울 필요가 있겠다. 또한 흡연동기 강화 및 금연율 성공을 위해 친구들과 함께 금연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흡연자의 흡연태도가 비흡연자에 비해 더 부정적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흡연 자의 외모지향성은 비흡연자에 비해 더 낮았으나 외모평가 영역은 더 높았다. 특히 외모평가 영역에서는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부정적인 흡연태도를 가진 경우 외모지향성 점수가 더 높고 외모평가 영역의 점수가 더 낮았다. 즉, 부정적인 흡연태도를 가진 여대생은 자신의 외모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는 경향이 더 강하고, 자신의 외모를 치장하려는 노력을 더 많이 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여대생의 흡연에 대한 지식과 태도에 대해 연구한 Qi & Mei(2009)의 보고, 성인 여성의 흡연 동기는 신체상 만족도와 관련이 있다고 한 Jeffery et al.(2000)의 연구결과, 그리고 부정적인 신체상을 갖고 있는 여대생의 사회적 매력으로써의 흡연동기를 더 높여주는 결과라고 한 Kim∙Jung & Kim(2012)의 연구 결과와 유사하다. 많은 선행연구에서는 이러한 결과에 대해 여대생이 흡연하는 이유가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고 흡연하는 모습이 자신을 더 세련되고 멋있어 보이게 하며, 독립적이고 강해보이는 이미지를 주기 때문이라고 보고하고 있다(Qi & Mei, 2009; Campaign for Tobacco-Free Kids, 2007).

자신의 신체이미지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는 많은 여대생들은, 특히 흡연을 해 오던 여대생들은 금연 후 살이 찌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게 되며(White∙McKee & O’Malley, 2007; Pomerleau∙Zucker & Stewart, 2001), 이러한 부정적인 정서나 금단증상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남성에 비해 훨씬 더 강한 흡연 욕구를 유발하게 된다. 실제, 2005년 보건복지부에서 온라인금연프로그램 참가자 금연율을 조사한 결과 여성의 금연성공률(100일 이상)이 6%로 남성(15.4%)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낮은 결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을 미루어볼 때 여성 흡연이 정서적 상태와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특히 자신의 외모에 대해 덜 매력적이라고 느끼고 신체에 만족도가 낮을 때 스트레스를 받음으로써 흡연동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여대생이 다이어트와 체중감소를 위한 동기로 흡연을 한다는 선행연구(Austin & Grolmaker, 2001)와는 달리 Kim(2009)은 성역할 고정관념을 탈피하려는 내재화된 동기가 흡연행동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이라고 하였다. 연구 결과에서 제시하지는 않았으나, 연구참여자의 흡연동기에 대한 조사자료를 추가분석한 결과 본 연구에 참여한 흡연 여대생이 흡연을 하는 이유가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멋, 호기심, 친구의 권유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처럼 여대생의 흡연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다양하며 연구 보고서에 따라 상이한 결과를 보이므로 반복연구를 통해 이들의 흡연동기 및 흡연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하여 여대생의 금연 동기를 강화하고 흡연율을 감소하기 위한 금연정책을 모색할 필요가 있겠다.

한편, 본 연구에서 여대생 흡연군은 비흡연군보다 우울의 정도가 더 높았는데 이는 여성들의 흡연이 우울과 관련 있다고 보고한 선행연구의 결과와 일치한다(Park et al., 2005; Kim & Kim, 2001). 우울증과 근심걱정과 관련이 있는 뇌분비 호르몬인 도파민이 흡연자의 뇌에 더 많이 분비되고(Bandiera, 2009) 스트레스를 받거나 감정이 상해 있을 때 주로 흡연을 한다는 연구결과(Frith, 1971)는 흡연과 우울과의 관련성이 높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또 흡연하는 대상자의 경우 그렇지 않은 대상자에 비해 우울정도가 3배 이상이라고 보고한 Lewis et al.(2011)의 연구결과와 남자 청소년에 비해 여학생들의 우울상태와 흡연과의 관련성이 더 높다고 보고한 Lan Guo et al.(2016)를 고려할 때 금연 성공을 위해 흡연자의 우울증상을 개선하도록 돕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따라서 우울 증상 등 긍정적인 정서적 상태를 도모하는 중재법을 여대생들의 흡연을 감소시킬 수 있는 전략으로 사용되기 위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며, 우울 성향이 있는 여대생의 흡연예방과 금연을 위한 간호중재를 위해 이들의 우울 정도를 사정하고 우울증상을 감소시키는 중재 방법을 포함하는 것 또한 의미 있다고 하겠다.


Ⅴ.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여대생의 흡연태도와 신체이미지, 우울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금연관련 교육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으며,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비흡연자의 경우 흡연자에 비해 더 바람직한 흡연태도를 보였고, 우울 정도는 흡연자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흡연자들은 비흡연자보다 자신의 신체이미지에 대해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흡연이 자신의 신체이미지를 더 긍정적으로 보여준다는 여대생들의 잘못된 인식과 정서 상태를 개선함으로써 이들의 흡연율 감소를 도모할 수 있음을 확인함으로써 여대생의 금연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였다는 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전공공부나 취업과 관련된 스트레스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3, 4학년의 흡연율이 1, 2학년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가 학년별 표본수의 차이에 의한 것인지, 스트레스 감소에 의한 것인지를 확인하지 못했다는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후속연구에서는 학년별 스트레스 정도와 흡연율의 상관성을 분석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둘째, 정서 상태, 신체이미지가 흡연 시기와 관련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제언한다. 셋째, 여대생의 금연성공을 위한 중재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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