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대학생의 감성지능, 성취동기가 자기주도학습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self - directed learning on emotional intelligence and achievement motiva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self - directed learning according to gender of freshman college students. Second, emotional intelligence and achievement motivation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Third, emotional intelligence and achievement motivation of college students had a positive (+) positive effect. As the emotional intelligence and achievement motivation of college students increased, self - directed learning was found to be better. These results are expected to be used as basic data for career guidance and counseling of university students.
Keywords:
Emotional intelligence, Achievement motivation, Self-directed learning, Career guidance, Career counselingⅠ. 서 론
1. 연구목적 및 필요성
청소년기는 인생의 어느 시기보다 학업문제와 진로지도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청소년기와 청년기의 경계선에 있는 새내기 대학생들에게는 더욱 그러하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주변사람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자기주도적 역할이 필요하다. 자기주도학습은 대학 신입생의 학업성취, 학교적응과 같은 성공적 발달을 유도할 수 있으며, 상급학교로 이어지는 학업에 대해 올바른 태도를 함양할 수 있어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Yang, 2007; Noh, 2008).
제4차산업혁명의 물결은 정보 통신, 미디어에서 뿐만 아니라 서로 의사소통하고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자기주도적 인재상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므로 스스로 대학 생활 적응과 빠르게 변화는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체험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시급하다. 따라서 새내기 신입생의 원만한 대학생활 적응과 진로 문제해결을 돕기 위한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OECD는 미래를 살아가는 인간에게 필요한 핵심역량을 ‘주도적인 자기관리, 자율적 행동능력 및 상호작용 능력, 문제해결능력’으로 보았다. 학습자가 스스로 자신의 학습 상태를 파악하여 학습 목표를 설계하고 적절한 학습전략을 사용하여 자신의 학습에 대한 진전을 평가하고 관리해 나가는 자기주도학습은 초·중·고 학생뿐 만아니라 청소년기와 청년기의 경계선에 있는 새내기 대학생에게도요구되는 건강한 학습습관이자 역량이다. 자기주도란 학습자가 학습 과정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능동적으로 조절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자기주도학습은 학습자가 스스로 학습을 선택하고 실행하는 것으로 매우 다양한 용어로 지칭되며, 자기주도학습, 자기계획학습, 자기교수, 개별학습, 자기조절학습 측면에서의 자기주도학습 등, 다양한 용어로 사용된다(Sin, 2018; Yang and Cho, 2009; Song, 2006; Huh, 2004).
지식과 정보가 기반이 되는 현대의 개방적 학습사회에서 자기주도학습은 학습자에게 중요한 능력 중의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학습자는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주체적으로 판단하고 선별하여 스스로 학습 목적을 설정해야 한다. 자신의 인지와 동기 및 행동을 계획, 점검, 조절, 통제할 줄 알아야(Park and Yang, 2015; Yang and Cho, 2009; Song, 2006; Huh, 2004) 자신의 목표를 더 잘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주도학습의 핵심은 개별학습자가 주도권을 가지고 실천하는 학습 과정으로서 학습자는 스스로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학습지원을 확인하며 학습전략을 선택하고 학습결과를 평가하는 일련의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다. 자기주도학습의 목적은 자기조절을 통한 학습자의 학업성취도 향상이다. 학습자에게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여 학습의 경험을 통해 인지능력을 길러주려고 하는데 이를 성취라고 한다(Lee·Noh, 2017)
자기주도학습은 학습자의 동기를 유발하고 자기능력 수준에 맞도록 조절할 수 있게 하여 학업성취에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Song, 2006; Huh, 2004; Yang, 2007 ; Hong 2016). 이러한 자기주도학습 향상을 위해서는 감성지능과 성취동기가 매우 중요한 변인으로 작용한다.
감성지능은 자기 통제력이 요구되는 심리적 경향성으로 감성지능이 높은 학습자는 자기주도학습능력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Yang, 2000; Yang, 2007; Huh, 2004; Yang and Cho, 2009; Park and Yang, 2015).
그러므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자기주도학습 연구에서는, 감성지능, 성취동기 등 정의적 특성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감성지능은 개인과 타인의 감정을 인지하고 공감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며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 감성성향으로 인지능력을 발휘하는데 영향력을 줄 뿐만아니라 인지능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Lee and Noh, 2017; D. Goleman. 1995; Yang, 2007). 감성지능이 높은 학습자는 창의성, 모험심, 신뢰성이 높으며 학교에서 학생활동에 잘 적응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성취동기는 어려운 과제 수행을 다른 사람과의 경쟁을 통해 빨리 하기 위해 노력하는 욕구 혹은 성공을 추구하려는 인간의 심리적 특성을 의미한다. 성취동기는 모험심이 있고 새로운 일을 좋아하며 자신에 대한 신뢰와 책임감이 좋기 때문에 개인의 성공적인 성취와 발전에 중요한 심리적 특성으로 설명하고 있다(Sin, 2018).
자기주도학습 능력은 지식기반사회의 화두인 창의성 신장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며(Park, 2013), 또한 감성지능과 학습동기, 학업성취도의 향상에도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친다(Yang, 2007; Park 2009; Lee, 2009).
Pintrich와 DeGoot(1990)는 일반적으로 학년이 높고 학업성취가 높을수록 많은 인지전략을 사용하여 자기주도학습을 한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나 많은 청소년들의 경우 자기주도학습능력이 미흡하거나 부족하여 자신의 학습을 계획하고 조정하지 못하고, 정서적 적응 및 동기적 적응에 어려움을 토로 한다(Park and Yang, 2015). 따라서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연구는 보다 다각적인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감성지능과 자기주도학습에 관한연구(Lee and Nho, 2017. Goleman. 1995; Yang, 2007), 성취동기와 자기주도학습 간의 연구(Sin, 2018; Hong, 2016; Yang, 2007) 등 일부 찾아볼 수 있지만 대학생의 경우, 감성지능, 성취동기, 자기주도학습 간의 관계에 관한 연구는 거의 찾아보기가 어렵다. 특히 성취동기와 자기주도학습 간의 관계를 설명하고자 하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감성지능과 성취동기, 자기주도학습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 연구의 목적은 대학 신입생의 학교적응과 진로상담을 위한 감성지능, 성취동기가 자기주도학습에 미치는 영향력 분석에 두었다. 본 연구 결과는 새내기 대학생들의 학교적응과 진로지도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하고 대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통한 학교적응과 진로지도 및 상담에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2. 연구문제
본 연구를 통해 규명하고자 하는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 1: 성별에 따른 감성지능, 성취동기, 자기주도학습은 차이가 있는가?
연구문제 2: 감성지능, 성취동기, 자기주도학습 간의 상관관계는 유의미한가?
연구문제 3: 감성지능과 성취동기가 자기주도학습에 영향을 미치는가?
Ⅱ. 이론적 배경
1. 선행연구 분석
자기주도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귀인성향, 학습동기, 학습 자기효능감, 감성지능 등이 자기주도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검증되고 있다(Sin, 2018; Song, 2006; Nho, 2009; Park, 2009; Yang, 2007). 또한 Kim(2003)의 연구에 의하면, 자기주도학습과 관계있는 변수 즉, 자아개념, 학습동기, 귀인성향, 감성지능을 독립변수로 정의하여 자기주도학습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하였다.
감성지능이란 ‘자신과 타인의 감성을 이해, 조절,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즉, 자신의 정서를 통제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의 정도 또는 만족스럽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삶을 바라보고, 자신은 사회의 한 부분임을 인식하면서 스스로를 신뢰하고 자신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여러 선행연구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감성지능을 ‘학습자가 자신의 정서 이해를 통해 정서를 통제 및 조절하고 주어진 상황에서 정서를 잘 표현하고 적응시켜 대인간의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하였다(Kim, 2002; Kim, 2003).
성취동기란 어려움을 극복하고 힘을 발휘하여 ‘주어진 과제를 잘 수행하려고 노력하는 욕구나 경향성’을 의미한다. 즉, 성취동기란 어떤 훌륭한 일을 이루려는 의욕으로서 기대수준이 탁월한 수준에 있는 동기이며 도전적인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만족을 얻으려는 기대로 정의할 수 있다(Bae, 2008; Sin, 2018). 성취동기와 자기주도학습능력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Baek(2010)은 외재적 동기에 의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은 부적(-)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내재적 동기에 의한 자기주도학습능력은 정적(+) 상관관계를 검증하였고, Driscoll(2000)은 내재적 동기가 계속 유지되는 학습자일수록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이 뛰어나다고 하였다.
자기주도학습이란 “학습자가 주어진 상황에서 학습에 대한 주체성과 초인지를 갖고 성취지향성과 내재적동기로 과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의 정도”라고 할 수 있다(Yang, 2007).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별학습자가 스스로 자신의 학습에서 주도권을 갖고 자신의 학습목표를 설정하며, 학습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확보하고 적합한 학습전략을 선택·실행한 결과를 스스로 평가하는 과정을 통하여 학습의 극대화를 가져오게 된다(Huh, 2010). 이는 학습자 스스로의 노력의 정도에 따라 자기주도학습 능력의 차이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2. 감성지능과 성취동기의 관계
감성지능(Emotional Intelligence)이란 ‘자신과 타인의 감성을 지각하고, 평가해서 표현하는 능력, 감성이 사고를 촉진할 때 감정을 유발하고 이해하는 능력, 감성적이고 지적인 성장을 고양하고 감성을 사려 깊게 조절하는 능력’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 감성지능이란 용어는 1990년 심리학자인 Salovey and Mayer에 의해서 처음 사용되었다. Salovey and Mayer는 ‘감성지능이란 자신과 타인의 감성을 이해하고 구별하는 능력과 감성적 정보를 통하여 사고와 행동을 조절하는 능력’ 으로 감성지능(Emotional Intelligence : EI) 혹은 감성지수(Emotional Quotient : EQ) 라고 사용되고 있다(Yang, 2007). 감성지능은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인지하고 감정을 다스릴 줄 아는 통제능력, 감정이입능력을 포함하고 있어 사회생활에서 잘 적응하고(Mun, 1996), Laura는 감성지능은 자신의 감성상태를 긍정적이고 유쾌해지도록 의도적으로 정정함으로써 과제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성취동기(Achievement motivation)는 Henry Murray(1938)에 의해 처음 소개되었다. 성취동기란 인간의 동기 중 하나로 ‘어떤 어려운 일을 수행하는 것, 사물이나 인간, 사상을 정복하거나 조작, 조직하는 것, 이와 같은 일을 가능한 독립적으로 빨리 수행하는 것, 장애를 극복하고 높은 수준에 도달하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자기 자신을 초월하는 것, 다른 사람과의 경쟁에서 앞서려는 것, 성공적인 재능의 수행으로 자존감을 증가시키려는 욕구로서 과제수행에 있어 성공을 추구하는 개인의 행동변화의 내적 요인으로 정의된다. Murray의 연구 이후 성취동기 이론은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McCllelland(1961) 등 여러 학자에 의하여 발전되었다. McCllelland(1961)는 성취동기 개념에 대하여 ‘열망수준과 지구력에 의해 축적될 수 있는 성공하고자 하는 욕구를 의미하는 것으로 어떤 훌륭하고 어려운 과업이나 과제를 달성하려는 개인의 비교적 지속적인 특성을 비교 수준보다 잘하려고 하는 내적인 의욕이라고 정의하였다. 이러한 성취동기는 국가나개인의 행동변화에 매우 중요하다.
국내에서도 성취동기는 1960년대부터 정범모 등에 의해 연구되기 시작하였으며, 국내에서 사용되는 성취동기측정 도구들은 대부분 McCllelland(1965)와 Herman(1970)이 개발한 측정도구를 수정·번안 하여 사용하고 있다(Bae, 2008; Shin 2018). 따라서 국내에서 주로 사용되어 지고 있는 성취동기 측정도구들의 하위요인은McCllelland와 Herman이 개발한 측정도구의 하위요인인 과업지향성(포부수준), 정력적 혁신성(성취행동), 자기책임감(과업성취), 결과에 대한 관심도(과업긴장), 미래지향성(시간전망)이다. 박용헌의 성취동기측정도구는 McCllelland의 성취동기측정도구를 수정, 번안하여 사용 하였다.
감성지능이 높을수록 타인과 정서유대가 강하며 성취하고자 하는 동기도 높다. 학업성취와 학습 향상을 위해서는 감성지능과 성취동기가 매우 중요한 변인으로 작용한다.
선행연구결과에서와 같이 감성지능과 학습동기는 학업성취도의 향상에도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이 증명되었다(Yang, 2007; Park 2009; Lee, 2009).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취동기’측정도구로는 학업성취상황에 대한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자아실현, 일, 꿈’등의 단어를 사용하여 성취동기를 측정하고 있다((Bae, 2008; Sin, 2018 재인용).
3. 감성지능, 성취동기, 자기주도학습 간의 관계
학급에서 감성이 불안정한 학습자 대부분은 학업에 대한 흥미가 없고 동기화가 거의 되어 있지 않다. 그로 인해 다른 찬구들 사이에서 고립되고 따돌림을 받으며 이러한 과정은 다시 학습자의 감성을 불안정하게 만든다. 또한 부모나 교사의 잔소리와 꾸중, 체벌 등은 정서불안정 학습자의 감성을 안정시키는 것이 아니라 더욱 심각하게 만들 것이다.
반면, 감성지능이 높은 사람은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쾌활하며 사회적으로 걱정이나 두려움에 집착하지 않고 타인을 배려할 줄 알며 감성표현을 적절히 하여 자신과 타인을 편안하게 하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특성이 있다
학습자 자신이 원하는 학습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정서와 기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는 학습자로 하여금 복잡한 과제를 수행하고, 이해하기 어렵거나 흥미가 다소 떨어지는 학습상황에서도 스스로 학습을 계획하고 실천하게 한다(Huh, 2004).
Kim(2010)의 연구에 의하면, 감성지능의 수준에 따라 자기주도학습 능력 및 하위영역에서 학습에 대한 애착, 학습자로서의 자기 확신, 도전에 대한 개방성, 자기이해 영역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연구에서도 감성지능과 자기주도학습 간에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음을 검증하였다(Kim, 2006; Kim, 2004; Choi, 2007; Hong, 2002). 본 연구에서는 감성지능의 하위요인 중 자신의 정서에 대해 정확히 지각하고 조절하는 능력이 자기주도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정의하였다.
성취동기가 높은 사람은 자신감이 높고 혁신적인 활동성을 가지고 결과에 대한 관심도가 높으며 적극적이며 미래지향적이다. 학교현장에서 신입 대학생의 진로지도시 성취동기검사를 실시하고 진로상담에 활용하면 매우 효과적이다(Park and Yang, 2015; Hong, 2016; Sin, 2018; Lee and Noh, 2017). 따라서 대학생의 단기 및 장기 목표달성을 위해 성취동기를 강화시킬 방안이 필요하다.
이처럼 성취동기는 어떤 훌륭한 과업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만족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성취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내적 성향 및 내재적동기, 의욕을 말하여 곤란한 과업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는 동기라고 할 수 있다. 학습자가 내재적 동기화가 된 경우, 외재적으로 동기화된 경우보다 자기주도학습 준비도 및 전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Lee, 2003; Noh, 2009; Lee, 2009). 따라서 자기주도학습 전략 능력이 뛰어난 학습자일수록 학습에서의 성공을 내적 동기 요인에 두는 성취동기의 성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적으로 창의성 및 인성 교양수업을 수강한 대학생들의 성취동기가 향상되었으며, 적응력 향상 단기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도 성취동기가 높아졌다. 이렇듯 성취동기가 낮은 학생들은 경험활동이나 봉사활동을 통해 성취동기를 향상시키기 위한 변수로 설명할 수 있다. 또한 성취동기가 높은 사람은 자기주도학습 능력도 높게 나타났다. 새내기 신입대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학업성취도 향상, 진도지도 및 상담 효율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취감과 학생들의 동기화가 중요하다.
자기주도학습은 타인의 조력 여부에 상관없이 학습자 스스로 자신의 학습상태를 파악하여 학습목표를 설정하며, 학습에 필요한 인적ㆍ물적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다. 또한 적절한 학습전략을 선택, 실행하며, 자신의 학습속도에 맞추어 학습을 조절하고 학습이 진행되는 동안 끊임없이 평가하고 점검하는데 주도권을 갖는 학습방법이다(Yang, 2000). 자기주도학습과 관련된 선행연구(Yang, 2000; Noh, 2009; Park, 2009; Yang, 2007, Sin, 2018; Lee and Noh, 2017)를 종합해보면, 자기주도학습자는 자아효능감을 갖고, 내재적으로 동기화되어 학습에 자율적이고 적극적이며 흥미를 갖고 참여한다. 또한 이러한 요인들과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하여 시너지효과를 나타낸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Long(1992)의 연구를 기초로 하여 ‘자기주도학습척도’를 연구자가 직접 개발하여 사용하였다. 감성지능과 성취동기를 통한 교육적 효과로는 교사와 학생간의 관계 변화를 들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을 하게 되면 교사는 학습을 돕는 조력자, 안내자가 된다. 또한 학생의 성취동기를 통해 수업참여도가 높아진다. 수업과정은 활동중심으로 운영할 수 있고 개별학생들의 특성에 맞게 학습이 이루어지고 다양한 활동기회가 제공되기 때문에 자기주도학습을 통한 교실개선 효과가 높게 나타난다.
Ⅲ. 연구 방법
2. 연구대상 및 연구도구
본 연구대상은 C지역 소재 H 대학교 신입생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에서 교양과목으로 진로교과목 수업을 수강한 남, 여학생 중 200여명의 자료를 대상으로 통계분석을 하였다.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2018년 11월 2일~12일 동안 설문조사를 하였고. 설문조사 방법은 학교에 직접 수업시간에 실시하거나 학교 담당교수 도움을 받아 실시하였다. 연구문제에 대한 의미 있는 결과를 위하여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측면은 감성지능으로, 자신의 정체성과 이루고자하는 동기측면은 성취동기로 스스로 자기조절과 문제해결을 하는 측면은 자기주도학습으로 알아보았다. 연구문제에 대한 의미 있는 결과를 위하여 연구도구에 사용된 척도는 다음과 같다.
연구도구에 사용된 척도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감성지능을 측정하기 위해 Levenson(1981)이 개발하고 김용래(2000)가 수정·보완한 「감성지능척도」를 사용하였다. 둘째, 성취동기를 측정하기 위해 Kim(2010)이 개발한 「성취동기척도」 중 해당 하위변인을 선정하여 사용하였다.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다는 자신감, 즉 진로선택과정에서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정도를 측정하였다.
셋째, 자기주도학습을 측정하기 위해 본 연구자인 Yang(2007)이 개발한 「자기주도학습척도」를 사용하였으며, 하위변인을 선정하여 사용하였다. 「자기주도학습척도」의 전체 신뢰도는 .955로 높게 나타났으며 하위요인 신뢰도는 .830~.968이고 본 연구를 위해 사용된 도구는 Likert 5점 척도이며, 신뢰도 계수를 분석하였다. 또한 다중공선성을 확인한 결과 Durbin Watson 값 2.215로 .2에 근접해 있어 잔차들 간의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대학생의 감성지능이 자기주도학습에 회귀계수 만큼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3. 분석방법
본 연구에서는 새내기 신입 대학생의 감성지능, 성취동기가 자기주도학습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위해 설문작성 후 수집된 자료는 부호화(coding)과정을 거쳐 통계프로그램인 SPSS 22.0 버젼을 이용하여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에서는 기술 통계분석을 이용하여 자료의 적합성을 알아보았으며,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여 변인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다변량분산분석을 통해 개인별 변인에 따른 주요변인의 차이를 알아보았고,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주요변인 간의 영향력 관계를 분석하였다.
Ⅳ. 연구 결과
1. 성별에 따른 감성지능, 성취동기, 자기주도학습 차이분석
<Table 1>과 같이 대학생들의 성별에 따른 감성지능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남(M=3.947), 여(M=3.772)로 남자가 평균이 높게 나타났으나 성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t=1.057, p<.141)는 보이지 않았다.
<Table 2>와 같이 대학생들의 성별에 따른 성취동기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남(M=3.701), 여(M=3.763)로 여자 평균이 높게 나타났으나 성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t=-.290, p<.773)를 보이지 않았다.
<Table 3>과 같이 대학생들의 성별에 따른 자기주도학습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남(M=3.688), 여(M=3.690)로 남자와 여자의 평균이 비슷하였으며 성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t=-.010, p<.178)를 보이지 않았다.
2. 개인변인에 따른 다변량분산분석
다변량분산분석 모형의 집단의 차이의 유의성은 Pillai의 트레이스, Willks의 람다, Hotelling의 트레이스, Roy의 최대근이 있다. 이 네 가지 중 한 가지를 보면 되는데 보편적으로 Willks의 람다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가장 포괄적으로 사용조건을 충족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Willks의 람다를 이용하였다. 그리고 집단 간의 사후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scheffé 검증을 실시하였다. scheffé 검증은 집단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Table 4>를 보면 Willks의 람다=.963, F=1.961(p=.122)로 Willks의 람다 값에 대한 유의확률 값이 성별 간에는 차이가 없다는 귀무가설은 기각되지 못했다. 즉, 종속변수의 평균벡터는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다. <Table 4>와 같이 성별에 따라 감성지능, 성취동기, 자기주도학습의 평균의 차이가 없음을 F값에 대한 유의 확률값을 통하여 알 수 있다.
3. 상관관계 분석
위와 같이 세 개의 변인은 보통의 평균을 나타내는데 5점 만점을 기준으로 감성지능은 3.904, 성취동기는 3.741, 자기주도학습은 3.711로 나타났다. 세 개의 변인 중에서는 감성지능이 성취동기와 자기주도학습 보다는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Table 5>).
감성지능과 성취동기는 .670(p<0.001), 감성지능과 자기주도학습은 .771(p<0.001), 성취동기와 자기주도학습은 .824(p<0.001)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변인 간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을 시사한다.
연구결과, 감성지능이 높을수록 성취동기도 높은 경향이 있다. 대학생은 독립된 성인으로 성장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발달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성취동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4. 감성지능이 자기주도학습에 미치는 영향
대학생의 감성지능이 자기주도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6>과 같다.
분석결과, 대학생의 감성지능이 자기주도학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회귀모형의 설명력(R2)은 59.4%로 나타났으며 F값은 80.455(p<.001)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 또한 다중공선성을 확인한 결과 Durbin Watson 값 2.215로 .2에 근접해 있어 잔차들 간의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대학생의 감성지능이 자기주도학습에 회귀계수 만큼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대학생의 감성지능과 자기주도학습 간의 상대적 기여도를 나타내는 β값을 살펴보면 β=.771(p<.001)로 나타나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즉 대학생의 감성지능이 높아질수록 자기주도학습에 미치는 영향이 정(+)적으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생의 감성지능이 높아질수록 자기주도학습이 잘 이루어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5. 성취동기가 자기주도학습에 미치는 영향
대학생의 성취동기가 자기주도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는 <Table 7>과 같다.
분석결과, 대학생의 성취동기가 자기주도학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회귀모형의 설명력(R2)은 82.4%로 나타났으며 F값은 116.019(p<.001)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 또한 다중공선성을 확인한 결과 Durbin Watson 값 1.957로 .2에 근접해 있어 잔차들 간의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대학생의 성취동기가 자기주도학습에 회귀계수 만큼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대학생의 성취동기와 자기주도학습 간의 상대적 기여도를 나타내는 β값을 살펴보면 β=.824(p<.001)로 나타나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즉 대학생의 성취동기가 높아질수록 자기주도학습에 미치는 영향이 정(+)적으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의 성취동기가 높아질수록 자기주도학습이 잘 이루어지는 것으로 설명된다.
Ⅴ. 논의 및 결론
1. 논의
본 연구는 변인들 간에 어떠한 관계가 있고 감성지능과 성취동기가 자기주도학습에 미치는 영향력 및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연구와 관련하여 새내기 신입 대학생들의 감성지능, 성취동기가 자기주도학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결과를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대학 신입생의 성별에 따른 자기주도학습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남(M=3.688), 여(M=3.690)로 남자와 여자의 평균이 비슷하였으며 성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t=-.010, p<.178)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감성지능, 성취동기, 자기주도학습은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다음으로 감성지능과 성취동기는 .670(p<0.001), 감성지능과 자기주도학습은 .771(p<0.001)로 성취동기와 감성지능, 성취동기, 자기주도학습 간의 상관관계가 정적상관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동안 감성지능, 성취동기가 자기주도학습 간의 관계는 많은 연구자들의 관심사였다. 그 이유로 은 학업상황에서 느끼는 정서로 일반정서와는 달리 학업과의 관련성을 좀 더 밀접하게 알아보기 위해서 개발되었다. 따라서 자기주도학습과 학업성취 관련성에 관한 심도있는 연구 개발은 계속 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선행연구결과(Park and Yang, 2015; Hong, 2016; Sin, 2018; Lee and Noh, 2017)에서도 성취동기는 재정적 안정, 생활수준,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높은 경향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대학생들은 독립된 성인으로 성장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발달해야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성취동기가 필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목표에 대한 성취동기가 비교적 낮은 편이다. 이러한 성취동기는 경험이나 훈련, 교육을 통해 학습되고 향상될 수 있고 성취를 일으키는 상황을 활동과 연계시키면 성취동기를 향상시킬 수 있다. 따라서 학업수행과 진로지도시 인생목표를 가진 대학생은 성취동기를 강화시킬 필요가 있으며 이에 대한 방안으로 동아리활동, 봉사활동을 제시할 수 있다
대학생이 학업기간 중에 동아리 활동 또는 비교과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봉사활동은 대학생의 성취동기를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변인으로 설명할 수 있다(Sin, 2008; McClelland, 1965).
학교현장에서 교사가 학생들을 지도할 때 주의 깊게 고려해야 하는 사항 학생들의 성취동기 향상시 서로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는 점이다. 따라서 학교현장에서 교사들은 학생들의 인지적인 능력만을 강조하기 보다는 감성지능, 성취동기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정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도록 자신감과 성취감, 용기를 주어야 할 것으로 본다. 본 연구결과 감성지능과 성취동기, 자기주도학습 간의 관계는 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대학생의 감성지능과 성취동기가 높아질수록 자기주도학습이 잘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학업상황에서의 정서와 자기주도학습능력 간에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앞으로 감성지능과 성취동기, 자기주도학습 간의 연구에서 효과와 영향력을 고려한 다양한 연구 및 실험연구, 그리고 구조적 관계 연구들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2.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과 향후 연구에 대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성별에 따른 차이검증 결과, 대학 신입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은 성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감성지능, 성취동기, 자기주도학습은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상관관계 분석결과, 감성지능과 성취동기, 자기주도학습 간에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변인 간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을 시사한다. 대학생의 감성지능과 성취동기가 높아질수록 자기주도학습에 미치는 영향이 정(+)적으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대학생의 감성지능과 성취동기가 높아질수록 자기주도학습이 잘 이루어진다는 것을 시사한다.
셋째, 대학생의 감성지능과 성취동기가 자기주도학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회귀모형의 설명력(R2)은 82.4%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 따라서 대학생의 성취동기가 자기주도학습에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성취동기를 높이기 위해서는 학습자의 호기심, 흥미, 탐색 등의 내적 요인에 의해 유발된 동기화가 전제되어야 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대학생의 진로지도 및 상담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 영역별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 증진 방안을 제공한다면 자율성이 강조되는 대학의 학업 적응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리고 진로탐색 및 진로지도 및 상담 시 올바른 직업관과 근원적인 개선방향을 제공해주고 진로지도에도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한계점이 있어 후속연구를 제안한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그동안 화두로 연구되어 온 감성지능 및 성취동기와 자기주도학습 간의 관련성을 연구하였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일부 지역의 대상 대학생이라는 제한점으로 인해 본 결과를 일반화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다.
둘째, 본 연구에서 다루지 못한 조절변인, 즉자기주도학습과 학업성취도, 자기효능감과 학업성취도 등은 아직 연구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연구들은 앞으로 후속연구로 가능할 것으로 본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감성지능, 성취동기, 자기주도학습 간의 차이검증,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하였다. 후속연구에서는 반복연구에 관한 메타분석도 필요하다고 본다. 이를 통해서 감성지능, 성취동기, 자기주도학습 간의 관계가 좀 더 명확해 질 것이기 때문이다.
Acknowledgments
이 논문은 한서대학교 교내연구비에 의해 연구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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