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교육지구 운영에 대한 학교 구성원의 인식 연구: 부산 지역 사하다행복교육지구를 중심으로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perceptions of the school members about the operation of the Saha Innovational Education District in the Busan Innovational Education District. In order to achieve the purpose of the research, a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on a total of 3,552 members, 547 teachers, 1,861 students, and 1,144 parent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eachers' perceptions about the operation of the innovational education district were higher than those of students and parents. Teachers, students, and parents alike recognized that the degree of school education assistance in the innovational education district operation was very helpful. Second, in terms of the degree of school education support for each area, it was recognized that the operation of innovative sympathy school, the textbook is alive, and the Saha health student making project are most helpful for school education. Third, in the first priority projects in the innovational education district, the village education program, the school violence prevention support project, the village experience program in the Saha area, the village after school and the care work were hoped for in order. It is suggested that the development plan of the Saha Innovation Education District in Busan area is divided into the factors of foundation, input, process, and output.
Keywords:
Innovational education district, Innovation school, Dahaengbok education district, Dahaengbok schoolⅠ. 서 론
혁신교육지구는 ‘마을이 학교다’라는 구호 아래 지역사회와 단위학교가 함께 하는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 조직, 단위학교가 수업혁신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 조성 등을 통해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려는 정책으로(Lee et al., 2015), 2011년 경기도에서 시작되어 2018년 현재 부산교육청을 포함하여 전국 10개 시·도교육청에서 운영되고 있다. 경기와 서울 지역에서 먼저 시작된 혁신교육지구의 성과로는 학교 간 협력을 통한 지역 학교의 교육력 제고,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시민참여형 민주주의 가능성,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간 협력 활성화, 지방자치단체 교육경비지원 활성화, 학교 교육과정이 지역사회로의 확대 등을 들 수 있으며, 반면 혁신교육지구의 과제로는 혁신교육지구의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교육청과 광역 및 기초지자체의 공동 투자, 학교 현장의 실질적 지원, 단위학교 교원 참여의 활성화, 학부모를 포함한 지역사회의 참여 중요, 지구운영센터 운영의 내실화 및 전문 인력 확보 등이 제시되었다(Baek et al., 2014; Choi et al., 2016; Kim et al., 2017; Kim et al., 2016; Lee et al., 2015; Sung and Lee, 2017).
부산형 혁신교육지구에 해당하는 다행복교육지구는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 자치구·군이 협약을 통해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학생들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각종 교육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을 의미하는데, 운영목적으로는 학교혁신 기반 조성, 교육의 공공성 확대와 교육격차 해소,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의 체계적 조직 및 지원, 학교와 지역 간 교육관계망 및 안전망 구축 등이 해당된다(Busan Metropolitan City Office of Education, 2018). 이와 같은 다행복교육지구의 의의와 운영목적에 근거하여, 2018년부터 사하구를 포함하여 북구, 동구, 영도구, 사상구 등 부산지역 5개 자치구는 부산시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다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고 있다.
사하다행복교육지구는 ‘학교와 마을이 만나 배우는 즐거움이 넘치는 사하’를 비전으로, 운영목표는 배움을 즐기고 꿈을 펼치는 창의적 인재 육성, 소통·나눔·참여의 사하다행복교육지구 조성, 민관학 거버넌스를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새로운 교육생태계 구축을 제시하고 있다(Saha City Office in the Busan Metropolitan City and Busan Seobu District Office of Education, 2018). 사업과제로는 부산다행복학교 일반화 분야 3개 사업, 지역연계 창의적교육과정 운영 지원 분야 5개 사업, 지역협력 교육 인프라 구축 분야 4개 사업, 지역특화 교육브랜드 창출 분야 5개 사업 등 전체 4개 분야 17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도 부산다행복교육지구는 운영 2년차를 맞이하는 기존 5개 자치구 외에도 부산진구와 연제구가 새롭게 지정되어 모두 7개 자치구에서 다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게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부산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행복교육지구 중에서 사하다행복교육지구를 중심으로 그 운영에 대한 학교 구성원의 인식을 조사하여, 다행복교육지구 관련 기초 자료 제공과 함께 다행복교육지구가 나아가야 할 발전방안을 제언하고자 한다.
Ⅱ. 이론적 배경
1. 부산다행복교육지구의 도입 배경과 성격
먼저, 부산다행복교육지구의 도입 배경으로, 첫째,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지역교육협력모델 구축이다.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학부모, 시민단체 등의 협치적 운영의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다행복교육지구는 공교육의 바람직한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선 교육청 뿐 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등도 함께 고민하고 지역의 교육적 재구조화를 통해 지역의 교육공동체성을 회복하여 실질적으로 교육문제를 해결해나가기 위한 것이다. 지역의 교육문제는 지역에서 풀어나간다는 인식에 근거하고 있다. 둘째, 다행복학교의 일반화이다. 다행복교육지구의 운영을 통해 다행복학교의 일반화를 꾀하고, 나아가 부산 전역의 교육 풍토로 확산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지역의 교육혁신을 위해서는 보다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운영이 요구된다. 그 동안 교육청에서 지역의 교육적 방향과 운영의 주체적 역할을 수행하였다면, 다행복교육지구는 지방자치단체와 그 지역의 주민들도 함께 교육적 주체로서 교육혁신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의 중심학교 역할이 중요하고, 중심학교의 성과들이 지역 전체로 확장될 필요가 있다. 바로 중심학교가 다행복학교가 될 수 있으며, 이들의 성과를 지역 내에 체계적으로 확산시키고자 하는 것이 바로 다행복교육지구이다.
다음으로, 부산다행복교육지구의 성격이다. 부산다행복교육지구는 타 지역의 혁신교육지구의 전개를 참조하여, 교육청 주체로 2017년 처음 공모를 통해 2018년 현재 5개의 기초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운영하고 있다. 선정 자치구는 사하구, 영도구, 동구, 북구, 사상구이다. 이 당시 협약에서 다행복교육지구의 모습을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내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을 통해 지역과 학교가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과 지역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하여 지정한 지역을 의미함’(Busan Metropolitan City Office of Education, 2017)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추진 과제로 부산다행복학교 일반화, 지역 연계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지역협력 교육 인프라 구축, 지역 특화 교육브랜드 창출 등을 제시하였다.
2. 사하다행복교육지구 사업 현황 분석(Saha City Office in the Busan Metropolitan City and Busan Seobu District Office of Education, 2018)
사하다행복교육지구 운영의 비전, 목표, 전략, 원칙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운영 비전은 ‘학교와 마을이 만나 배우는 즐거움이 넘치는 사하’이다.
둘째, 운영 목표는 배움을 즐기고 꿈을 펼치는 창의적 인재 육성, 소통ㆍ나눔ㆍ참여의 사하다행복교육지구 조성, 민관학 거버넌스를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새로운 교육생태계 구축 등이다.
셋째, 운영 전략으로는 부산다행복학교 성과 일반화, 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원, 지역 협력 교육인프라 구축, 지역 특화 교육브랜드 창출 등이다.
넷째, 운영 원칙으로는 지역내 다양한 인적ㆍ물적 자원 연계, 교원의 업무부담을 줄이고 학교가 원하는 사업 추진, 4차 산업을 대비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 부여 등이다.
사하다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사업영역은 3개 필수과제(부산다행복학교 일반화, 지역연계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지역협력 교육 인프라 구축)와 1개 지역특화사업(지역특화 교육브랜드 창출) 등 모두 4개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부사업으로는 부산다행복학교 일반화 영역 3개 사업, 지역연계 창의적 교육과정 영역 5개 사업, 지역협력 교육 인프라 구축 영역 4개 사업, 지역특화 교육브랜드 창출 영역 5개 사업 등 모두 17개 사업이 해당된다.
주관 기관에 있어서는 구청 단독 사업이 ‘교과서가 살아있다’ 등 모두 8개 사업, 지원청 단독 사업이 ‘다행복공감학교 운영’ 등 모두 5개 사업, 구청ㆍ지원청 공동사업이 ‘지역종합 문화예술 축제(다행복 어울림 한마당) 개회’ 등 모두 4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 예산에 있어서는 구청이 ‘사하 현장체험버스 지원’ 사업 119,000천원 등 497,658천원, 지원청이 ‘다행복공감학교 운영’ 사업 180,460천원 등 500,000천원을 편성하고 있으며, 예산 합계는 997,658천원이다. 사업 영역별로 사업명, 주관 기관, 예산 등은 <Table 1>과 같으며, 사하다행복교육지구 사업 중 폐지 또는 변경 사업 내용은 <Table 2>와 같다.
사하다행복교육지구 사업 추진 계획에서 나타난 주요 특징과 시사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 17개 사업 중에서 주목할 만한 사업으로는, 다행복공감학교 운영, 교과서가 살아있다(지역연계 체험프로그램 운영), 마을교사ㆍ마을활동가 양성 및 활동지원(하반기 방과후 마을배움터 신설), 사하 현장체험버스 지원, 다대포에서 즐기는 해양레포츠 체험교실 등이다.
‘교과서가 살아있다’ 사업은 사하지역의 특색을 살린 체험프로그램으로 사하자연학교, 사하역사학교, 사하문화재 탐방, 생태체험학습, 4R 환경체험교실 등을 운영하여, 사하구의 특성과 자원을 살린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우리고장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 함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마을교사ㆍ마을활동가 양성 및 활동지원’ 사업 중 하반기에 신설된 ‘방과후 마을배움터’는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활동을 수행하며 보림행복센터에서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대포에서 즐기는 해양레포츠 체험 교실’사업은 다대포해수욕장이라는 지역 내 우수한 해양레포츠 환경을 이용하여 생존수영(수상안전, 인명구조, 수영기초영법 등)과 해양레포츠(카약, 고무보트, SUP, 수상안전, 비치사커, 비치발리볼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중심, 체험중심 해양스포츠 활동으로 수상안전능력을 높이고 있다.
둘째, 고등학교급 또는 고등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독자적 사업을 편성할 필요가 있다. 다행복공감학교 운영, 청소년 자치 예산제를 통한 민주시민 역량 강화, 지역종합 문화예술 축제(다행복 어울림 한마당) 개최, 사하 현장체험버스 지원 사업 등에 고등학교가 포함되어 있지만 초ㆍ중ㆍ고가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사업으로 고등학교 특화 사업으로 보기에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Table 2>에서 알 수 있듯이, 2018년 초에 발표된 다행복교육지구 운영 계획서에는 ‘찾아가는 명사 고등특강’ 사업이 편성되어 있었으나, 추가경정예산 22,000천원을 확보하지 못해 해당 사업이 폐지되었다. 따라서 대학 입시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고등학교라는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하여 편성함으로써 사하다행복교육지구의 혜택을 고등학생들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할 필요가 있다.
셋째, 사하다행복교육지구 영역별 사업의 재구조화가 필요하다. Busan Metropolitan City Office of Education(2018)의 2018학년도 다행복교육지구 운영 계획에 포함된 추진 과제 및 추진 내용 중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 영역의 추진 내용으로는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 운영, 지역연계 학생 활동 활성화 지원, 지역연계 직업체험 및 진로교육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지역특화 교육브랜드 창출 영역의 추진 내용으로는 지역교육 역량강화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 상생과 협력의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지역교육 특화 사업을 통한 공교육 혁신 등을 포함하고 있다. 즉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 영역은 학교-지역 연계를 통한 교육과정 지원을 중심으로, 지역특화 교육브랜드 창출 영역은 지역특화 및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사하다행복교육지구 사업 중 지역연계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지원 영역에 포함되어 있는 ‘마을교사ㆍ마을활동가 양성 및 활동 지원 사업’과 ‘지역종합 문화예술 축제(다행복 어울림 한마당) 개최’사업은 지역특화 교육브랜드 창출 영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적절하며, 지역특화 교육브랜드 창출 영역에 포함되어 있는 ‘중등마을 진로체험’ 사업은 지역연계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지원 영역으로 이동하는 것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넷째, 사업별 예산을 본예산에 편성하여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Table 2>에서 알 수 있듯이, 2018년 초에 발표된 사하다행복교육지구 운영 계획에는 학부모 네트워크 사업 지원, 내 마음을 알아주는 토닥토닥 선생님,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우리의 진로 찾기, 찾아가는 명사 고등특강,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되어줄게 등 5개 사업이 편성되어 있었으나, 추가경정예산 200,000천원을 확보하지 못하여 부득이하게 사업을 폐지하였다. 단,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우리의 진로 찾기 사업은 지원청에서 예산을 확보하여 2018년 하반기에 ‘중등마을 진로체험’사업으로 사업 명칭을 변경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추가경정이라는 불안정한 예산보다는 모든 사업의 예산을 본예산에 포함하여 편성해야 할 것이다.
Ⅲ. 연구 방법
1. 연구 대상
부산지역 사하다행복교육지구의 운영에 대한 인식을 연구하기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의 대상은 교사, 학생, 학부모이다. 설문 학교는 사하구 지역 모든 초ㆍ중학교(초등학교 27개교, 중학교 16개교)와 고등학교 3개교(일반계고등학교 2개교, 특성화고등학교 1개교)를 포함하여 모두 46개교이다. 설문 대상 표집은, 교사들은 해당 학교 교사 전체를, 학생들은 초등학교는 3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학년별 1개 학급, 중학교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각 학년별 1개 학급, 고등학교는 1학년과 2학년 각 학년별 1개 학급을, 학부모는 낮은 응답률을 고려하여 설문 대상 학년의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방법은 컴퓨터와 핸드폰을 활용한 온라인 설문조사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설문의 기간은 2018년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 동안이었다. 설문조사 결과 최종 응답자는 3,552명으로 교사 547명, 학생 1,861명, 학부모 1,144명이다. 설문조사의 응답자 현황을 제시하면 <Table 3>과 같다.
응답자 현황의 특징으로는, 첫째, 설문조사 참여율은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생의 학년별 비율은 초 3학년(9.5%), 초 4학년(8.9%), 초 5학년(14.3%), 초 6학년(16.0%), 중 1학년(16.1%), 중 2학년(14.9%), 중 3학년(16.1%), 고 1학년(2.7%), 고 2학년(1.4%)로 나타나 대체로 균등하게 응답하였다. 마지막으로, 학부모와 같이 설문조사에 응답한 지역활동가의 참여자수가 적어 학부모 변인에 포함하여 분석하였다.
2. 연구도구 및 자료분석
사하다행복교육지구의 운영에 대한 교사, 학생, 학부모의 인식을 분석하기 위한 설문지는 연구자가 직접 제작하였다. 설문지는 혁신교육지구 관련 선행연구(Kim et al., 2017; Kim et al., 2016; Lee, 2018; Oh and Lee., 2016; Sung and Lee, 2017)와 2018 다행복교육지구 운영 사업 계획서(Saha City Office in the Busan Metropolitan City and Busan Seobu District Office of Education, 2018)를 바탕으로 설문지 초안을 제작하였으며, 제작한 설문지는 사하다행복교육지원센터 업무 담당자, 부산광역시교육청 다행복교육지구 업무담당 장학사 등의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완성하였다. 설문지의 구성은 응답자의 배경 변인, 사하다행복교육지구 운영 인식, 사하다행복교육지구 영역별 사업 인식, 사하다행복교육지구 향후 사업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구체적 내용은 <Table 4>와 같다.
자료분석 방법은 첫째, 설문문항에 대한 연구대상의 인식을 살펴보기 위해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를 실시하였다. 둘째, 설문문항의 변인별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와 같은 통계처리를 위해 SPSS 21.0 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Ⅳ. 연구 결과
1. 사하다행복교육지구 운영에 대한 인식 및 학교교육 도움 정도
사하다행복교육지구 운영에 대한 인식은 <Table 5>와 같다.
전체적인 사하다행복교육지구에 대한 인식은 ‘알고 있다’는 비율(58.0%)이 ‘모른다’는 비율(42.0%)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구성원별로 살펴보면, 교사는 ‘알고 있다’는 비율(95.2%)이 ‘모른다’는 비율(4.8%)보다 매우 높았고, 반면 학생과 학부모는 ‘알고 있다’는 비율이 각각 50.6%, 52.1%로 나타나 절반 정도만 사하다행복교육지구 운영 사실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교사에 비해 학생과 학부모의 사하다행복교육지구 운영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교사, 학생, 학부모 집단 간 사하다행복교육지구 운영에 대한 인식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하다행복교육지구 운영 인식 여부에 따른 학교교육 도움 정도는 <Table 6>과 같다.
전체적으로, 사하다행복교육지구 운영을 ‘알고 있다’는 집단은 ‘도움된다’(36.9%), ‘매우 도움된다’(37.1%)는 긍정 비율(74%)이 ‘모른다’는 집단의 ‘도움된다’(48.4%), ‘매우 도움된다’(12.7%)는 긍정 비율(61.1%)보다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알고 있다’는 집단의 경우 긍정 비율(74%)이 부정 비율(3.8%)보다 매우 높았으며, ‘모른다’는 집단의 경우에도 긍정 비율(61.1%)이 부정 비율(5.7%)보다 매우 높았다.
그리고 사하다행복교육지구 운영을 ‘알고 있다’는 집단과 ‘모른다’는 집단 모두 교사, 학생, 학부모 집단 간에 학교교육 도움 정도에 대한 인식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영역별 운영 현황 및 인식 분석
부산다행복학교 일반화 영역 사업의 학교교육 도움 정도에 대한 인식은 <Table 7>과 같다.
먼저, 전체적으로 다행복공감학교 운영(44.7%), 학생 자치활동 지원(32.7%), 교사동아리 운영(21.0%) 순으로 학교교육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다.
학교 구성원별로 살펴보면, 교사, 학생, 학부모 집단간 유의미한 차이는 있지만 다행복공감학교 운영, 학생 자치활동 지원, 교사동아리 운영 순으로 학교교육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다행복공감학교 운영 사업의 지속 및 다행복학교 일반화 관련 사업의 신설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지역연계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지원 영역 사업의 학교교육 도움 정도에 대한 인식은 <Table 8>과 같다.
먼저, 전체적으로 교과서가 살아있다(52.8%), 지역사회 배움터 운영(17.6%), 대학생 어깨동무 멘토링 지원(13.9%), 마을교사·마을활동가 양성 운영(7.3%) 등의 순으로 학교교육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다.
학교 구성원별로 살펴보면, 교사, 학생, 학부모 집단간 유의미한 차이는 있지만 교과서가 살아있다, 지역사회 배움터 운영, 대학생 어깨동무 멘토링 지원 등의 순으로 학교교육에 도움을 된다고 응답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교과서가 살아있다’ 등 지역연계 창의적 교육과정 지원 사업의 지속 및 지역연계 관련 새로운 사업의 발굴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지역특화 교육브랜드 창출 영역 사업의 학교교육 도움 정도에 대한 인식은 <Table 9>와 같다.
먼저, 전체적으로 사하 건강학생 만들기(32.9%), 다대포에서 즐기는 해양레포츠 체험교실(23.5%), 사하 현장체험버스 지원(19%), Pick me Pick me, 교육콘텐츠 발굴(17.2%) 등의 순으로 학교교육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다.
학교 구성원별로 살펴보면, 교사, 학생, 학부모 집단간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데, 교사 집단은 사하 현장체험버스 지원, 사하 건강학생 만들기, 다대포에서 즐기는 해양레포츠 체험교실 등의 순으로, 반면 학생 및 학부모 집단은 사하 건강학생 만들기, 다대포에서 즐기는 해양레포츠 체험교실, Pick me Pick me, 교육콘텐츠 발굴 등의 순으로 학교교육에 도움을 된다고 응답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사하 건강학생 만들기’ 등 지역특화 교육브랜드 창출 사업의 지속 및 지역특화 관련 새로운 사업의 발굴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3. 사하다행복교육지구에서 우선적으로 수행해야 할 사업
사하다행복교육지구에서 우선적으로 수행해야 할 사업에 대한 전체 및 학교 구성원별 인식은 <Table 10>과 같다.
먼저, 사하다행복교육지구에서 우선적으로 수행해야 할 사업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⑨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 교육프로그램 지원(문화, 예술, 인성, 진로놀이, 마을해설)(38.8%), ⑬ 학교폭력 예방 지원 사업(28.3%), ⑧ 사하동네방네 마을 체험(학생 마을교과서 체험, 교사ㆍ학부모 사하 투어 등)(22.5%), ③ 학부모 참여활동 지원 사업(동아리 및 아카데미 운영)(22.4%), ⑥ 마을 방과후 및 돌봄 사업 (지역의 돌봄터, 방과후 배움터 마련, 운영)(22.2%), ② 청소년 마을 프로젝트 운영(청소년-마을 연계)(21.2%), ⑩ 대학과 연계한 진로 및 전공 탐색 프로그램(20.9%) 등의 순으로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사하다행복교육지구에서 우선적으로 수행해야 할 사업을 학교 구성원별로 살펴보면, 첫째, 교사 집단은, ⑨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 교육프로그램 지원(문화, 예술, 인성, 진로놀이, 마을해설)(47.2%), ⑥ 마을 방과후 및 돌봄 사업 (지역의 돌봄터, 방과후 배움터 마련, 운영)(35.5%), ⑬ 학교폭력 예방 지원 사업(28.3%), ⑧ 사하동네방네 마을 체험(학생 마을교과서 체험, 교사ㆍ학부모 사하 투어 등)(26.3%), ⑭ 생각을 키우는 책읽기 및 문학기행(21%), ⑮ 부모와 자녀의 소통교실(20.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생 집단은, ⑨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 교육프로그램 지원(문화, 예술, 인성, 진로놀이, 마을해설)(34.4%), ③ 학부모 참여활동 지원 사업(동아리 및 아카데미 운영)(29.7%), ② 청소년 마을 프로젝트 운영(청소년-마을 연계)(28.3%), ⑬ 학교폭력 예방 지원 사업(25.4%), ① 청소년 민주시민 역량 제고를 위한 네트워크 운영 (23.9%), ⑧ 사하동네방네 마을 체험(학생 마을교과서 체험, 교사ㆍ학부모 사하 투어 등)(23.4%) 등의 순으로 응답 비율이 높았다.
셋째, 학부모 집단은, ⑨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 교육프로그램 지원(문화, 예술, 인성, 진로놀이, 마을해설)(41.8%), ⑬ 학교폭력 예방 지원 사업(32.9%), ⑭ 생각을 키우는 책읽기 및 문학기행(30.1%), ⑩ 대학과 연계한 진로 및 전공 탐색 프로그램(27.1%), ⑥ 마을 방과후 및 돌봄 사업 (지역의 돌봄터, 방과후 배움터 마련, 운영)(22.7%), ⑤ 다행복 마을교육공동체 한마당 행사(학생 참여 중심 문화예술 한마당)(20.9%), ④ 학교공간혁신프로젝트(20.8%) 등의 순으로 희망하였다.
종합하면, 지역연계 교육과정 지원 사업의 요구도가 매우 높으며, 더불어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참여활동 지원 사업에 대한 요구도가 상대적으로 높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 지역연계 교육과정 지원 사업 중 만족도가 높은 사업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2019년도에 추진할 새로운 사업의 발굴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Ⅴ. 논의 및 결론
혁신교육지구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 경기, 전북 지역 사례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Dobong-gu & Seoul BukBu District Office of Education, 2018; Gangbuk-gu & Seoul Seongbuk Gangbuk District Office of Education, 2018; Goyang City & Gyeonggi Goyang District Office of Education 2018; Jeollabuk-Do Wanju District Office of Education, Wanju-gun, 2018; Seongnam City et al., 2018; Siheung City & GyeongGi-Do Siheung Office of Education, 2018). 먼저, 지구별 학생 1인당 예산으로는, 2018년 기준 사하구가 31,670원인데 반해, 서울 도봉구가 102,540원, 경기 시흥시가 68,170원, 전북 완주군이 104,450원 등으로 사하구의 2~3배 이상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 다음으로, 지구별 세부 사업을 주제별로 살펴보면, 경기 시흥시의 ‘시흥창의체험학교’, 경기 고양시의 ‘평화로운 학급공동체 운영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서울 강북구의 ‘중학교 협력종합예술활동’, 전북 완주군의 ‘학교로 찾아가는 연극’, 서울 강북구의 ‘학교 밖(위기) 청소년 교육문화 지원’, 서울 도봉구의 ‘도봉형 마을방과후 활동 운영’ 등을 주목할 수 있는데, 창의체험, 학교폭력, 문화 예술, 학교 부적응(위기) 및 학교 밖 청소년, 마을 방과후 활동 등과 같이 다양한 주제별로 사업을 편성하고 있다. 그리고 지구별 사업을 대상별로 살펴보면, 경기 고양시의 ‘심심心心풀이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안전한 유아교육’, 경기 시흥시의 ‘고교교육과정 클러스터’, 경기 오산시의 ‘[꿈꾸자]일반고 얼리버드’, 서울 도봉구의 ‘ 마음이 성장하는 부모교육-희망의 인문학 교실-’, 경기 성남시의 ‘성남형교육 교육자원봉사제’ 등을 주목할 수 있는데, 유아, 고등학교, 부모, 지역사회 등을 사업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와 같이 혁신교육지구를 먼저 운영하고 있는 지역은 예산 편성과 세부 사업 등에 있어 사하다행복교육지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상당한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부산지역 다행복교육지구 중에서 사하다행복교육지구 내 학교구성원을 대상으로 지구 운영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으며,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하다행복교육지구 운영에 대한 인식이다. 다행복교육지구 운영 인지도에 있어서는, 교사의 인지도는 매우 높았으나, 학생과 학부모의 인지도는 절반 정도에 그치고 있었다. 다행복교육지구 운영이 학교교육 도움 정도에 있어서는,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 지구 운영이 학교교육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2018년 1월~9월까지의 운영 결과로는 상당히 의미있는 참여와 성과를 도출하였으며, 다행복교육지구 관련 구성원, 특히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안내 및 홍보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둘째, 영역별 사업의 학교교육 도움 정도에 대한 인식이다. 다행복학교 일반화 영역 사업에서는 다행복공감학교 운영, 학생 자치활동 지원 등의 순으로, 지역연계 창의적교육과정 운영 지원 역 사업에서는 교과서가 살아있다, 지역사회 배움터 운영, 대학생 어깨동무 멘토링 지원 등의 순으로, 지역특화 교육브랜드 창출 영역 사업에서는 사하 건강학생 만들기, 다대포에서 즐기는 해양레포츠 체험교실, 사하 현장체험버스 지원 등의 순으로 학교교육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학교교육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는 사업의 지속적 운영과 함께 관련 분야에서의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
셋째, 사하다행복교육지구에서 우선적으로 수행해야 할 사업이다. 전체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 교육프로그램 지원(문화, 예술, 인성, 진로놀이, 마을해설), 학교폭력 예방 지원 사업, 사하동네방네 마을 체험(학생 마을교과서 체험, 교사ㆍ학부모 사하 투어 등), 학부모 참여활동 지원 사업(동아리 및 아카데미 운영), 마을 방과후 및 돌봄 사업(지역의 돌봄터, 방과후 배움터 마련, 운영), 청소년 마을 프로젝트 운영(청소년-마을 연계), 대학과 연계한 진로 및 전공 탐색 프로그램 등의 순으로 희망하고 있었다. 그리고 집단 간 요구 사업에 대한 차이는 있지만, 지역연계 창의적교육과정 운영 지원 사업의 요구도가 매우 높으며, 더불어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참여활동 지원 사업에 대한 요구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사업 요구도가 매우 높은 지역연계 창의적교육과정 지원 사업의 확대 및 신설, 집단별로 요구도가 높은 사업의 신설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부산지역 사하다행복교육지구의 발전 방안을 기반 조성 요인, 투입 요인, 과정 요인, 산출 요인으로 구분하여 제언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반 조성 요인으로, 광역자치단체(부산시) 차원의 협력 및 지원 필요, 구청과 지원청의 협력체제 강화 필요, 다행복교육지원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 다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지속성 유지를 위한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 등이 요구된다.
둘째, 투입 요인으로, 초·중·고 학교급별 사업 편성의 확대, 사업 편성의 주제(영역)별 검토 및 보완 필요, 학부모 및 지역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 발굴, 지구 사업의 분야별 재구조화와 사업별 연계성 확보,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일부 사업의 지역사회 이관 등이 요구된다.
셋째, 과정 요인으로, 단위학교의 학사일정을 고려한 개별 사업 운영 계획의 정교한 설계 필요, 개별 사업의 운영 방향 및 내용 재구조화 필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사업 참여자의 자발성과 참여 확대 유도, 각종 외부 활동 사업시 현장체험버스 지원 확대로 사업의 안정성 확보 등이 요구된다.
넷째, 산출 요인으로, 지구 사업 운영 및 성과에 대한 홍보 강화, 사업의 모니터링 정교화, 사업에 대한 합리적 평가 시스템 구축 등이 요구된다.
Acknowledgments
이 논문은 2017년도 부산교육대학교 교내 연구과제로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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